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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창규 “작은 민원 챙기는 준비된 일꾼”…인천 미추홀구 재도약 비전...

이어 “AI 기반 분석 등을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전수 점검하고, 정밀한 관리로 재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지방정부와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 과정을...

정창규 “작은 민원 챙기는 준비된 일꾼”…인천 미추홀구 재도약 비전...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정 예비후보 제공

“작은 민원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정체된 미추홀구를 다시 도약시키는 데 힘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52)는 “원도심인 미추홀구는 재개발·재건축, 상권 회복, 생활 불편 해소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허종식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8대 인천시의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역, 의정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사다. 지난 2월2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통해 미추홀구청장 도전을 공식화했으며, 현재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정 예비후보 제공

정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재도약의 핵심 비전으로 ‘MIGA(Michuhol Great Again·미추홀을 다시 위대하게)’를 제시하며,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위상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승기천 물길 복원을 내세웠다. 그는 “용일사거리부터 승기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승기천이 복원되면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늘면서 지역 상권도 살아날 수 있다”며 “남부시장·신기시장·용남시장·제일시장·석바위시장 등을 연결하는 축으로 키우면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추홀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승기천을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추홀구는 인천의 태동지이자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부족하다”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과 활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공사비 상승, 분양성 저하,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며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사업성을 확보해야 추진이 이뤄질 수 있는만큼 용적률·건폐율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뒷받침하고, 원스톱으로 신속히 처리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용현~서창선·주안~송도선 신속 추진과 학익역·신기시장역 신설, ‘도시정비 신속지원센터’ 운영, 골목상권 특화거리 지정 및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1만 점포’ 지원, 문학주경기장 ‘K-팝 아레나’ 조성 건의, ‘1동 1공원’ 추진, 지역대학 연계 청소년 진로 지원,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통학로 안전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인천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정 예비후보 제공

특히 정 예비후보는 ‘작은 일부터 빠르게 해결하는 구정’을 행정 철학으로 내세웠다. 그는 “구청장과 공무원이 큰 사업에만 매몰되면 쓰레기, 도로 파손, 주차 문제 등 생활 민원이 쌓일 수밖에 없다”며 “주민 불편을 줄이려면 작은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사업은 장기 과제로 추진하되,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은 즉시 풀어내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 구상도 밝혔다. 그는 “현재는 공무원들이 민원 대응에 매달리느라 부서 본연의 행정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민원 상담과 처리 기능을 일정 부분 분리해 전담 인력을 두고, 각 부서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추홀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재정 효율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지예산 비중은 높은 반면 재정자립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현재 예산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재배치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분석 등을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전수 점검하고, 정밀한 관리로 재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지방정부와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예산 확보와 민원 해결 과정을 현장에서 익혀왔다”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추홀구의 산적한 현안을 보다 속도감 있게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기를 모르는 뚝심으로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며 “주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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