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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재수 “6.3 지선 때 부산 북갑 보선 실시해야”...5월 사퇴 가능성 일...

현재 민주당은 부산 북갑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갑 보선 차출을 위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 수석의 차출에 실패하고 한 전 대표에 맞설만한 인물을 내세우기 어렵다면 재선 자체가 실시되지...

전재수 “6.3 지선 때 부산 북갑 보선 실시해야”...5월 사퇴 가능성 일...

부산시장 후보 전 의원 “29~30일 의원직 사퇴”

이달 30일까지 물러나야 부산 북갑 보선 실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정청래 대표와 함께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청래 대표, 전재수 후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5일 “4월 29~30일 사이에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 고 밝혔다.

전재수 후보는 이날 매일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6.3지방선거에 맞춰서 부산 북구 갑의 보궐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선거구 확정 등을 고려해 4월 30일까지 현역 의원이 사퇴해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수 있다. 이후에 사퇴할 경우 해당 지역은 보궐 대상에서 제외돼 선거가 열리지 않는다.

전 후보의 의원직 사퇴시점을 두고는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마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당권파는 “무공천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친한(한동훈)계를 넘어 서병수·김도읍·한기호·주호영 등 당 중진들이 나서서 무공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 후보가 5월 이후에 사퇴를 하면 재선거 자체가 열리지 않아 공천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논란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현재 민주당은 부산 북갑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갑 보선 차출을 위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 수석의 차출에 실패하고 한 전 대표에 맞설만한 인물을 내세우기 어렵다면 재선 자체가 실시되지 않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부산 북갑을 내줄 경우 민주당은 부산 지역구 의원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재선거가 실시되지 않을 경우의 전 후보를 향한 부정적인 민심이 커질 수도 있지만, 재선이 치뤄질 경우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현 시장과 함께 전 후보를 향해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미 무죄혐의를 받은 전 후보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겨냥해 “받았네 받았어”라고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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