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인터뷰] 하정우 "정계 입문? 절대라는 말은 머릿속에 두지 않는다" [뉴...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김은미 앵커 : 하GPT,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얘기입니다. 저희가 직접 오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정우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하정우 "정계 입문? 절대라는 말은 머릿속에 두지 않는다" [뉴...

■ 프로그램: MBN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6년 4월 1일 (수요일)

■ 진 행 : 김은미 앵커

■ 출연자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김은미 앵커 : 하GPT,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얘기입니다. 저희가 직접 오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정우 : 안녕하십니까?

앵커 : 저보다 더 깊게 인사를 주시네요.

하정우 :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앵커 : 사실 굉장히 바쁘신데 저희가 어렵게 어렵게 지금 모셨습니다. 지금 하GPT라는 별명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 지어준 네임이예요. 이 별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정우 :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또 어깨도 무겁죠.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라고 하는 잘못된 정보를 드리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앵커 : 사실 하GPT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물어봤을 때 다운되거나 에러 난 적은 없나요?

하정우 : 최선을 다해서, 에러나 다운이 난 적은 없고 에러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나 재빠르게 최선을 다해서 정확한 정보를 드리려고 하죠.

앵커 : 알겠습니다. 살짝 몸풀기로 간단한 퀴즈를 저희가 몇 개 좀 준비를 해봤습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고 하나, 둘, 셋 하나면 바로 Yes or NO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첫 번째. 배우 하정우 씨의 인물 검색 우선순위를 놓고 나 혼자만의 신경전을 한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하정우 : 예스.

앵커 : 기업에서 받았던 억대 연봉이 생각나서 가끔 이불킥을 한다. 하나, 둘, 셋.

하정우 : 노.

앵커 : 노, 뜻밖입니다. 챗GPT로 오늘의 운세, 사주를 물어본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하정우 : 예스.

앵커 : 어떻게 좀 맞았나요?

하정우 : 어차피 기대를 안 하고 봤기 때문에 검증은 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 하정우 수석도 챗GPT로 사주 운세도 본다는 걸 오늘 또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사실 그런 기사를 보게 됐어요. 뭐냐 하면 챗GPT에도 존댓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 왜냐하면 나중에 정말 챗GPT가 하나의 인격체처럼 발달을 하면 복수하면 어떻게 해, 너 그때 나 하대 했지라고 하면서 존댓말 쓰는 사람 있다고 하는데 혹시 챗GPT나 제미나이나 AI를 사용하시면서 존댓말을 쓰시나요?

하정우 : 저는 반말을 쓰고요. 아마 챗GPT나 제미나이를 쓰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존댓말 쓰는 걸 싫어할 거예요. 똑같은 내용에 대해서 글이 길어지면 비용이 더 많이 늘어나거든요. 그런데 가격이 똑같으니까 가급적이면 짧게 해 달라고 그러는 거고 샘 올트먼이 제발 고맙다는 얘기 좀 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를 한 적도 있죠.

앵커 : 그렇군요. 하정우 수석은 반말로 AI를 사용한다는 겁니다. 사실 저희가 수석님을 모셔놓고 AI로 운세 보세요, 이런 거 여쭤보려고 모신 건 아니기는 하거든요. 본론으로 좀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AI 미래기획수석이거든요. 이 자체가 이재명 정부가 AI를 미래 먹거리로 생각을 한다는 하나의 어떤 방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발표가 나온 게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대상지가 발표됐어요. 충남이랑 강원도, 이거는 뭡니까? 설명 좀 해 주시죠.

하정우 : 실제 각 지역균형발전, 지역주도성장은 우리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성 중에 하나고요. 여러 가지 지역 성장을 하기 위한 사업이나 어떤 과제 혹은 제도 이런 것들 중 하나의 예로 어떤 충청도 그리고 강원도의 중소 규모의 시를 대상으로 AI 전환을 하는 그런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진행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 그러면 사실상 이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약간 뜬구름 잡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하는 게 AI가 뭔지도 명확하게 딱 손에 잡히지 않는데 글쎄요, 지역 주도로 AI를 어떻게 한다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하정우 : 실제 우리나라 구조를 보면 최근에 피지컬 AI가 중요하다 얘기를 많이 하고 있기도 하고 AI가 어떻게 새롭게 가치와 기회를 만들 거냐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의 어떤 제조를 포함한 산업들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느냐, 지금보다 도약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그 도약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어떤 계기나 기술이 인공지능이라고 생각을 하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산업단지라든가 주요 산업들이 지역에 많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에 대해서 우려가 좀 있는 편인데 우리가 이 산업의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게 될 거고 그것이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그런 측면에서 인공지능에 기대하는 바가 굉장히 큰 거고요. 좀 더 나아가면 기존의 공장들이 여러 가지 업무 환경이 아주 좋은 편이 아닌 것들도 많고 중견 기업들의 어려움도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젊은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라고 보기 어려웠던 점이 있는데 인공지능과 혹은 로봇을 통해서 훨씬 더 좋은 일자리가 된다면 청년들 입장에서 또 지역으로 내려가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부분으로 또 연결될 수가 있겠죠.

앵커 : 지금 일자리를 안 그래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AI가 발달을 하면 할수록 청년들 일자리가 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고 실제로 그렇다는 이야기도 나오기는 나오거든요. 그런데 지금 말씀처럼 일자리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측면을 말씀해 주신 거라 그러면 AI로 인해서 줄어든 일자리와 AI로 인해서 늘어나는 일자리. 합치면 플러스입니까? 마이너스입니까?

하정우 : 예측이 쉽진 않지만 우리가 과거에 산업 혁명, 그리고 전기가 나왔을 때 자동차가 나왔을 때 대체되는 직업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직업군들이 굉장히 많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사실상 거의 모든 일자리에서 일하는 방식이 바뀌게 될 거고 그 방식은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기술 혹은 팀 동료와 같이 인공지능 동료와 함께 일을 하게 될 텐데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방법을 잘 아는 분들에게는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거예요. 제 주위에 있는 개발자분들도 인공지능을 쓰면서 훨씬 더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까 안 쓸 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훨씬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훨씬 더 많은 앱을 만들고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그렇게 인공지능과 어떻게 일을 해 나갈 거냐를 교육하고 체화시키는 게 매우 중요해지겠죠.

앵커 : 그러니까 지금 말씀은 이런 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자리는 줄어들 수 있는데 우리가 모르는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들이 있기 때문에 그거는 사실 어디가 더 많고 적고를 얘기하기보다는 다른 차원의 세계가 좀 펼쳐진다고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정우 : 거기에 더해서 최근 정부에서 모두의 창업이라고 진행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인공지능 기술을 하면 10명 혹은 20명이 할 일을 한두 명이 할 수 있게 되거든요. 누구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또 다른 형태의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게 되겠죠.

앵커 : 사실 얘기를 자꾸 듣다 보니까 AI가 안 들어가는 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수석님은 하GPT 정말 많은 영역에 대해서 많이 아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듭니다.

하정우 : 그래서 일이 늘어나는 겁니다.

앵커 : 이제 열심히 일하는 하GPT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사실 AI가 AI 수석이 없던 자리가 생긴 거거든요. 그만큼 AI가 또 그만큼 중요하고 대중화도 상당히 됐다는 들기는 듭니다. 그런데 또 대중화가 되다 보니까 얼마 전에 또 대학가에서 AI로 커닝을 하고 과제를 해서 내고 이런 문제가 분명히 있기는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AI를 개발을 하고 잘 쓰는 것도 중요하기는 한데 AI 윤리 기준이 제대로 갖춰진 토대 위에서 돼야 되는 것 아니야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AI 윤리 기준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어떻게 마련된 게 있을까요?

하정우 : 두 가지 관점에서 봐야 할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우리의 지금 대학 교육 프로그램 혹은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AI 시대에 맞는지 돌아봐야 될 때가 한번 온 것 같다는 거고요. 어차피 실제 일하러 나갔을 때는 AI를 활용하게 될 테니까 거기에 대한 고민이 하나 필요하고 두 번째는 AI 윤리 부분 같은 경우는 이미 저희 AI 전략위원회의 사회분과 그리고 민주주의 분과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또 과기정통부와 또 AI 안전연구소라고 하는 조직이 또 있어요. 여기에서 어떻게 해야 좀 더 신뢰 가능하고 혹은 AI를 안전하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윤리에 관련된 내용들도 굉장히 깊이 있게 다루고 있고요. 좀 구체화된 내용들은 머지않아 공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 머지않아 공개가 되는 겁니까?

하정우 : 공개라는 표현이 적합한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 부분도 사회적 공감대, 사회적 공론화 이런 과정들을 쭉 거치게 될 것 같고요. 그래서 AI 시대에 어떻게 AI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잘 쓸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체계가 잡힌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조금 더 정확하겠죠.

앵커 : 사실 굉장히 지금 말씀해 주신 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토대 위에서 이게 AI가 개발되고 다 같이 상용화가 좀 돼야 충돌되지 않는 그런 부분이 분명 있을 텐데 수석님 나오시면 또 여쭤보고 싶었던 게 지금 사실 거의 모든 뉴스를 사실 이란 사태가 덮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우리나라가 UAE랑 같이 합동으로 데이터센터를 UAE에 짓기로 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거기도 막 포탄 맞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이거 제대로 되고 있는 겁니까?

하정우 : 실제 얼마 전에 비서실장님이 전략경제협력특사로 다녀오셔서 2400만 배럴 확보해 오셨죠. 그때 갔을 때 UAE가 굉장히 감동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진짜 찐친 국가구나 하면서 오히려 원래 하기로 했던 격주 회의가 진행되기 시작했어요, 다시. 그래서 인공지능, 말씀하신 데이터베이스센터, 우주 분야, 에너지 분야, 그리고 헬스케어 그리고 안전 윤리 부분까지 각 분야별로 격주로 미팅이 시작되었고 특히 AI 데이터센터 부분은 특히 국내의 NPU라고 하는 AI 반도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화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 살짝 얘기가 어렵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요지는 잘되고 있다는 말씀이에요.

하정우 : 오히려 더 신뢰가 많이 쌓여서 더 잘 진행될 수 있을 것 같고 UAE는 AI에 진심이기 때문에 전후 복구 관점에서도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무슨 생각도 드냐 하면 이번에 보니까 이란이 주변국들을 다 약간 매드 오퍼레이션이라고 해서 주변 국가를 다 공격했거든요. 그러면서 UAE에도 공격을 다 받았는데 UAE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게 지정학적으로 괜찮은 거냐, 다 지었는데 미사일 맞으면 어떻게 하느냐는 생각도 들기는 들었어요.

하정우 : 그래서 두 가지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데이터센터 자체가 이런 국방적인, 안보 기준 요소를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만드는 게 하나가 있는 것 같고요, 국가 안보 인프라가 되어 가니까요. 또 하나는 이제 미국과의 협력 데이터센터였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과 같은 좀 다른 제3의 국가와 AI 인프라, 컴퓨팅 인프라를 투자 공동 개발하는 것도 그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도 있겠죠.

앵커 :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더 선택할 가능성이 높고 우리한테는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시간이 자꾸 째깍째깍 가서 저희가 지금 마지막으로 이걸 여쭤볼게요. 전재수 의원이 사실 이번에 시장 선거로 나오기는 했는데 그러면서 후임자로 언급을 하 수석님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런데 시기상으로 이미 무산이 된 약간 그런 느낌도 있기는 있는데 이렇게 여쭤봅니다.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행정이 아닌 정치의 영역에서 활동할 생각도 있으십니까?

하정우 : 대통령 참모는 대통령이 지시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게 기본 임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정리가 뭔가 된 적이 없어요. 애당초 논의가 제대로 된 적도 없고요. 그게 현재 상태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이런 공직에 오게 될 거라는 상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절대라는 것은 머릿속에 놔두지 않고 그리고 막연하게 지금처럼 공직에 온 것도 기대도 안 했는데 하게 된 것처럼 어떤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다고 막연하게 생각은 하게 됐습니다.

앵커 : 그러면 막연하게 생각을 하게 된 건 이번에 수석으로 오면서 갖게 생각이신 건가요?

하정우 : 네, 그렇게 된 거죠. 그래서 미래를 예측하는 건 매우 힘들고 어떤 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안 갖고상관없이 뭔가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앵커 : 살짝 희망이 엿보이는 그런 대답이라는 생각을 좀 해 봅니다.

하정우 : 아, 이게 희망인가요?

앵커 : 바쁘신 가운데 오늘 제가 마지막 질문까지 꼼꼼하게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정우 : 감사합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