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하는데요.
인공지능과 방산, 에너지 공급망, 핵심 광물까지 아우르며 경제 안보 영토 확장을 꾀할 전망입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5박 6일간의 순방 첫 목적지로 14억 인구의 거대시장, 인도를 찾습니다.
우리 정상으로서는 8년 만의 국빈 방문으로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최단 기간 내 성사됐습니다.
2박3일간의 인도 방문 일정에서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글로벌 사우스로의 실용외교 지평을 넓힐 예정입니다.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개선 협상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 불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조선·해양, 금융, 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린 신규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것입니다."
인도 방문을 마치고는 동남아 최대 경제 파트너인 베트남으로 향합니다.
지난해 첫 국빈으로 방한한 또 럼 당 서기장에 대한 8개월 만의 답방 성격으로, 상호 방문을 조기에 실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 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국빈 만찬까지 함께 하며, 인프라와 원전 등 핵심 분야에서 경제 협력의 고도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 핵심 광물 협력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순방에는 4대그룹 총수를 포함해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이 대거 동행해 비즈니스 포럼을 챙길 예정입니다.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 공급망과 경제 불확실성이 밀접하게 연관된 상황에서, 이번 순방은 인도와 베트남이란 두 핵심 거점으로 경제 안보 협력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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