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홍신영
이 대통령 내일부터 3박 5일간 순방‥나토선 K-방산, 몽골선 희토류
이 대통령 내일부터 3박 5일간 순방‥나토선 K-방산, 몽골선 희토류
2026-07-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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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나토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방문을 위해 4박 5일간의 순방길에 오릅니다.
유럽 방산시장을 겨냥한 'K-방산 세일즈 외교', 그리고 몽골과의 핵심 광물 협력이 순방 핵심과제로 꼽힙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유럽과의 안보 연대를 넓히고, 세계 최대 방산시장을 상대로 한 'K-방산 세일즈 외교'를 본격화하는 데뷔 무대입니다.
[위성락/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난 3일)]
"세계 최대 규모의 나토 방산시장 진출과 견고한 방산 공급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정상회의의 주요 행사로 격상된 방산포럼에서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에 참여해 K-방산의 역량과 신속한 조달 능력을 집중 부각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이 국방비를 대폭 늘리고 방산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폴란드와 노르웨이, 루마니아, 스페인 등 이미 방산 협력이 진행 중인 국가 정상들과의 연쇄 양자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위 국가안보실장은 "정상회의 방문 주안점 중 하나가 방산협력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G7 정상회의에서 만났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이 계획돼있진 않지만,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튀르키예 일정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국빈 방문지인 몽골로 향합니다.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 축제' 개막식에도 한국 정상 중 처음으로 주빈으로 참석합니다.
양국 정상은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선언하고, 희토류 등 핵심 광물과 식량안보, 보건·과학기술, 한반도 평화 협력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이 순방을 떠나는 내일 새벽, 최대 60조 원 규모로 알려진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됩니다.
한화오션과 독일 업체의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했는데, 한국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줄 또 하나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취재 : 서현권 / 영상편집 : 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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