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에 송영길 의원(당 대표 후보)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최고위원 후보)이 포함됐다. 김보미 전 강진군 의회 의장은 “청년에 적용됐던 원칙이 686에도 적용돼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18시 현재, 접수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후보 현황을 발표했다. 당 대표 예비후보에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만62세 - 전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괄본부장) △고민정 전 최고위원(만46세 –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만61세 –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보미 전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만36세 – 전 제8·9대 전남 강진군의원) △송영길 의원(만63세 – 전 민주당 대표) 등이 등록했다.
최고위원 예비후보에는 △박선원 의원(만63세 –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 △이건태 의원(만59세 전 윤석열정권조작기소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위한국정조사추진위원회 간사) △이성윤 의원(만64세 –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용 전 민구연구원 부원장(만59세 – 전 경기도청 대변인) △박성준 의원(만57세 – 전 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승원 현 경기도 광명시장(만61세 – 전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정민철 정민철의 이거 진짜예요?’ 대표(만24세 - <1020 극우가 온다> 저자) △한민수 의원(만57세 - (전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및 대변인) △서미화 의원(만58세 – 비례, 전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최민희 의원(만65세 - 전제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영호 의원(만58세 – 전 제22대 상반기 국회 교육위원장) △임미애 의원(만60세 – 전 경북도당 위원장) △신계륜 전 의원(만71세 – 전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만36세)
이날 오후까지 논란이 됐던 피선거권 자격 미달의 송영길 의원과 김용 부원장이 당무위원회를 거쳐 예외를 적용받아 최종적으로 후보자 등록이 된 것을 두고 비판이 나왔다.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은 페이스북에 “청년에게 적용했던 원칙이라면 686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라며 “원칙은 사정이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될 때 비로소 원칙이 된다. 청년에게는 예외가 없고, 기득권에게만 예외가 반복된다면 청년들은 민주당에서 계속 멀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강 전 의장은 특정 후보 공격을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당에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공정과 민주주의를 찾아와 민주당에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로 출마했으며 그렇지 않는다면 총선도 대선도 미래도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당무위에서 예외적용을 받은 뒤 페이스북에 “오늘의 결정은 특혜도 시혜도 아니다”라며 “당헌 당규대로 처리됐다. 검찰이 빼앗은 시간은 결격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상식의 확인이며, 마땅히 이뤄졌어야 할 절차의 회복”이라고 자평했다. 송영길의 자격이 아니라 당원의 선택권이라고도 했다. 송 의원은 “이제 남은 것은 당원의 선택”이라며 “오직 비전과 실력으로 평가받겠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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