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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민주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장' 맡아…"민심대로 정치"

5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광주 해남·완도·진도)이 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장’을 맡아 소속 의원들의 지역 현장 활동과 민생 소통 강화에 나선다.

박지원, 민주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장' 맡아…"민심대로 정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시스

5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광주 해남·완도·진도)이 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장’을 맡아 소속 의원들의 지역 현장 활동과 민생 소통 강화에 나선다.

박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장’에 임명됐다"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지역구 관리 우수 사례로 ‘금귀월래’와 ‘동네 한바퀴’가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귀월래’는 금요일 지역구로 내려가 주민들을 만나고 월요일 국회가 있는 서울로 복귀하는 박 의원 특유의 정치 행보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 들어 이번 주까지 모두 125차례 금귀월래를 이어왔으며, 2024년 총선 이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지역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결국 정치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라며 "내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민심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과 국민소통의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의 지역밀착형 정치 경험을 당 소속 의원들과 공유해 국회의원들의 지역 현장 활동을 활성화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당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정치권에서 이른바 ‘정치 9단’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정치 경험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인물로 꼽힌다. 1983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권에 입문한 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8·19·20대 국회의원과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냈으며 2024년 22대 총선에서 당선돼 5선 고지에 올랐다. 전남광주 지역구 의원 가운데 다선 경륜과 중앙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중진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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