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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김동연·추미애 경기지사 동시 출마 선언…서울시장 후보들은 ‘...

추 의원은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며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경기도형 기본소득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에 앞서 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도 출마를...

민주, 김동연·추미애 경기지사 동시 출마 선언…서울시장 후보들은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12일 나란히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는 당대표나 최고위원이 아닌 ‘경기도 현장 책임자’를 뽑는 자리”라며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과 성장, 이 두가지만큼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경기도민 1억 자산 만들기 프로젝트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시대 등을 간판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경기도에는 도민을 행정 중심에 놓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결단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저 추미애는 개혁이 필요하면 정면으로 돌파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며 △인공지능(AI) 행정 혁신 △경기도형 기본소득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에 앞서 권칠승·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해 예비 경선은 5자 대결로 치러진다. 100% 권리당원 투표인 예비 경선은 3명을 추려내게 된다. 본경선은 4월5~7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5파전’(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인 서울시장 예비 경선도 규칙을 두고 신경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현역 의원이나 시도위원장들이 경선 캠프에서 공식 직함을 받을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에 정원오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을 맡은 채현일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경선 캠프만 보더라도 수많은 현역 의원이 선대위원장 등 공식 직함을 달고 활동했다”고 반발했다. 현재 현역 의원들이 캠프에서 직을 맡고 있는 곳은 정 후보 캠프뿐이다.

후보 토론회 횟수를 두고도 샅바싸움이 치열하다. 김영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추가 토론회 개최에 대해 “다른 후보 측은 다 찬성인데 정 후보 측은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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