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당으로부터 대구시장 출마 러브콜을 받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내릴 거라며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김 전 총리, 아직 공식 출마선언도 전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군에 모두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교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달 안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걸로 보입니다.
김 전 총리는 MBN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30일까지는 출마 여부를 결정해달라 요구했다"며 "이달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청래 대표가 김 전 총리를 '필승카드'로 추켜세우며 공개 러브콜을 보내는 등 민주당은 김 전 총리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김부겸 후보가 그래도 보수 중도에서 그리고 대구 경북에서 먹힐만한 후보 아닙니까? 과거에 비해서 김부겸 전 총리의 승리 가능성은 조금 높아졌다…."
김 전 총리는 통화에서 "당에 대구 지원을 요청했다"며 "AI 대전환, 대구 산업 재편, 신공항 문제 등 지역 현안 지원에 대한 당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MBN에 "대구 경북에 할 일이 많다"며 김 전 총리 요구에 화답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후보군들에 대부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는 오차범위 내였고, 주호영, 추경호 등 다른 후보군들과는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습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내일 김 전 총리를 만납니다."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 래 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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