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코스피 불장에 증권사 임직원도 역대 최대

코스피 불장 흐름 속에 증권사 임직원 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불장에 증권사 임직원도 역대 최대

코스피 불장 흐름 속에 증권사 임직원 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증권회사의 총 임직원 수는 3만9천71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중 181명 늘어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14년 3분기 이래 가장 많았고 1년 전보다는 819명 증가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해외 지점 및 해외 증권사의 국내 지점에 고용된 임직원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미래에셋증권(3천475명)은 1년 전보다 64명 늘어났다. 다음으로 많은 NH투자증권(3천135명)과 한국투자증권(2천978명)은 각각 10명, 49명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통계에서도 지난해 말 증권사 임직원 수는 3만9천514명으로 4만명에 달했다. 금융위기가 시작한 2008년 9월 말(4만341명)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10년대 들어선 대체로 3만명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이후 급증해 2022년 3분기 3만9천명을 넘었다. 이후로는 3만8천명대로 내려왔지만 지난해 초부터 5분기째 증가해 다시 4만명에 근접했다.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증권사 임직원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4천선를 처음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중 증권사 임직원 증가 폭은 292명으로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3분기(+827명) 이후 가장 컸다.

다만 모바일 앱을 이용한 증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 점포는 대체로 줄어드는 흐름이다. 1분기 말 기준 증권사 국내 점포 수는 총 710곳으로 1년 전보다 32곳 감소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