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인도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0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와 인도의 관계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인도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유선의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를 인도 상공부 국무장관 등이 나와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 100여명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동포들은 인도에서도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조상현/인도 한인회 총연합회장 (어제) : 인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K-팝, K-드라마, K-푸드 등의 한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이 대통령은 세계 4위 경제 규모에 비해 우리와 경제 협력 수준이 낮은 인도와 협력을 크게 늘리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인도 현지 동포 간담회/어제 : 정상회담을 계기로 아마 한국과 인도 간의 관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오늘 정상회담에서 중동 전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급망 등과 관련한 협력도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현지 동포 간담회/어제 : 중동 전쟁 여파 속에서 공급망 불안정과 글로벌 경제 위기가 상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인도는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인도와 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선·해양과 금융, 인공지능,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린 신규 협력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50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는 계획도 공개한 상태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이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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