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과학

셀렉트스타, 클로드·챗GPT 취약점 찾아내는 AI 레드티밍 기술력 '인정'

셀렉트스타가 클로드·챗GPT 등 주요 거대언어모델(LLM) 취약점을 기존보다 높은 성공률로 탐지하는 레드티밍 기술을 개발해 자연어처리 분야 최정상급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셀렉트스타, 클로드·챗GPT 취약점 찾아내는 AI 레드티밍 기술력 '인정'

NLP 분야 최정상급 학회 'ACL 2026' 공식 채택…레드티밍 공격 성공률 13.5%p 향상

셀렉트스타가 클로드·챗GPT 등 주요 거대언어모델(LLM) 취약점을 기존보다 높은 성공률로 탐지하는 레드티밍 기술을 개발해 자연어처리 분야 최정상급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셀렉트스타는 자체 개발한 레드티밍 기술 'STAR-티밍'이 'ACL 2026'에 공식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가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응답을 생성하지 않는지 사전 검증하는 레드티밍은 AI 서비스 출시 전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기존 자동화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공격 전략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셀렉트스타 연구진은 통계 물리학 기반의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공격 전략과 모델 응답 간 관계를 학습하고 확률적으로 최적 전략을 선택하는 '전략-응답 멀티플렉스 네트워크' 기술을 제안했다. 기존 방식이 과거 성공 사례를 그대로 반복하는 구조였다면, STAR-티밍은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 전략을 스스로 찾아낸다.

셀렉트스타의 'STAR-티밍'은 기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는 오토DAN-터보 대비 13.5%p 높은 공격 성공률(ASR)을 달성했다. (사진=셀렉트스타)

클로드·젬마·챗GPT·라마·큐원 등 17개 LLM을 대상으로 한 성능 검증 결과 표준 벤치마크(HarmBench) 기준 평균 공격 성공률(ASR) 74.5%를 달성했다. 기존 최고 방법인 오토DAN-터보(61.0%) 대비 13.5%포인트 높은 수치로, 더 적은 시도 횟수로도 높은 성공률을 달성했다.

해당 기술은 셀렉트스타의 AI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플랫폼'에 탑재돼 상용화됐다. 전자·가전 제조·시스템통합(SI)·정보기술(IT) 서비스 등 국내 주요 산업군과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도 적용돼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안전성 검증과 품질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정민재 셀렉트스타 AI 세이프티 엔지니어는 "AI의 취약점을 더 체계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LLM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투모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