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이 회기 도중 아내가 아닌 여성과 모텔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해당 시의원이 직접 지역 언론에 “남자로서 꿍꿍이가 있어서 (숙박업소에) 갔다”며 “시의원도 사생활이 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광명시의회 민주당 소속 한 시의원은 10일 오후 한 여성과 함께 서울 금천구 소재 모텔을 다녀왔고,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지역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시의원은 11일 탈당했다.
광명시의회는 시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심의하기로 의결했다. 기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있던 해당 시의원의 사임안도 함께 가결했다. 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탈세와 면탈, 각종 범법행위 등에 따른 ‘제명’ 처분 외에 ‘경고’ ‘공개사과’ ‘1개월 출석정지’ 등이 있다.
다만 해당 시의원의 경우, 회기 중 여성과 모텔을 다녀온 사실만 확인됐을 뿐 두 사람의 관계나 숙박업소에서의 행적 등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4명은 규탄 성명을 내고 의원직 사퇴와 최고 수위의 징계를 촉구했다. 이들은 “탈당이 면죄부가 될 수 없고, 해당 의원을 공천한 민주당 책임 역시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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