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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귀농귀촌 전국 1위’ 완주군의 비결…‘체험·멘토·실전’ 삼박자

K스타트업 공모전, 고향사랑기부제 및 귀농귀촌아카데미 등 교육·체험·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청·경상·전라·강원 등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교육청, 스타트업 등 100여 곳이 상담 및...

‘귀농귀촌 전국 1위’ 완주군의 비결…‘체험·멘토·실전’ 삼박자

전북 완주, 행복 멘토단·오감 체험교육으로 안정적 정착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센터 최근 4년 정착률 93.2% 기록

‘2026 국민팜엑스포’에서 노하우 공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전북 완주군의 '오감 투어형 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제공

‘농어촌 삶의 질 전국 1위’, ‘귀농귀촌 유입 전국 1위’, ‘인구 10만 돌파’….

전북 완주가 최근 몇 년 사이 쌓아올린 트로피다. ‘전국 농어촌 군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각광받는 요인으로는 체계적인 귀농귀촌 프로그램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선배에게 물어보세요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2026년 귀농 귀촌 행복 멘토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멘토단을 출범한 취지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쌓은 선배 귀농인 6명을 멘토로 위촉해서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자는 것이다.

올해 위촉한 멘토단은 블루베리 등 특화 작물 재배부터 청년농 창업, 시설 채소, 유기 농업 경영, 식용꽃 재배 및 치유 체험, 스마트팜, 친환경 농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완주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멘토단은 예비 귀농 귀촌인과 초기 정착민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과 농촌 생활 전반에 관한 지역 정보를 공유하면서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수행할 것”이라며 “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2026년 귀농 귀촌 행복 멘토단 위촉식’에 멘토로 참여하는 전북 완주군의 귀농귀촌 멘토단들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제공

오감으로 맛보는 농촌 체험 '인기'

‘오감 투어형 귀농귀촌 교육’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정착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이다.

실제 농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말 개설한 교육에는 모집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올해 오감 투어는 귀농·귀촌 정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 센터 견학, 선도 농가 방문, 작목별 체험, 문화 체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교류 및 교육생 간 소통 활동을 통해 필요한 귀농귀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이 운용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 귀농인의 집 등은 실제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의 경우, 일정 기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작목 선택, 재배기술, 판매방식, 지역공동체 적응까지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북 완주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토마토 재배시설에서 강의를 듣는 모습. 완주군 제공

올해 10년째인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는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지난 해까지 총 87세대 186명이 입교해서 72세대 154명이 정책하면서 약 83%의 정착률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2022~2025) 40세대 74명이 입교해 36세대 69명이 정착해 93.2%(인원 기준)의 정착률을 보였다.

완주군의 귀농·귀촌·체류 체험 노하우는 다음 달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6 국민팜엑스포’에서도 얻을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인 국민팜엑스포는 올해 ‘내 일(Job)이 있는 농촌, 내일(Tomorrow)이 있는 우리 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를 비롯해 농지은행 상담 및 설명회, 농업분야 K스타트업 공모전, 고향사랑기부제 및 귀농귀촌아카데미 등 교육·체험·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하는 실효성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청·경상·전라·강원 등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교육청, 스타트업 등 100여 곳이 상담 및 홍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팜엑스포 사전등록자는 엑스포 기간 박람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5000원)과 키링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및 기관, 단체, 개인의 엑스포 참가 신청 및 사전 관람 등록은 ‘

2026 국민팜엑스포(kukminfarm.kr)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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