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산 3.15아트홀
12개국 작가 약 130명 작품 400여 점 선보여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산 3.15아트홀에서 <2026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GIPF 2026)>이 열린다. 라익권 작가 작품.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동시대 사진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국내외 시각 예술가들의 교류를 도모하는 <2026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GIPF 2026)>이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산 3.15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인도네시아·노르웨이·필리핀·싱가포르 등 12개국 작가 130여 명의 작품 4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주제전 ‘환경이 생명이다’와 기획전Ⅰ ‘현대 사진의 방향’, 기획전Ⅱ ‘다른 시각전’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 사회와 자연환경, 인간 삶의 찰나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작품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사진과 접목한 작품을 통해 현대 사진 예술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박춘기 작가 작품.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올해는 3.15의거가 일어난 지 66년이 되는 해다.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 시민과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고, 저항은 전국적으로 확산돼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3.15의거 정신을 사진 예술로 추모하고 되새기는 기획전도 열린다. 당시 현장을 담은 흑백 사진을 컬러로 선보여 관람객들이 그날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18회 페스티벌은 사진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 이슈를 깊이 있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민과 사진 애호가 여러분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류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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