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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100만 인파 속 업로드' 무한 질주'…BTS 광화문 공연에 AI 기지국 떴다 ...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이미 인파가 무대 근방으로 쏠릴 것을 예측하고, 해당 구역 기지국의 '데이터 상행선(업로드)' 차선을 평소보다 몇 배 넓게 재설계했다.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영상을 공유하는 바로 그 순간, AI는...

100만 인파 속 업로드' 무한 질주'…BTS 광화문 공연에 AI 기지국 떴다 ...

광화문 광장에 26만 집결, 공연장 주변까지 하면 100만까지 예상

이통사, 5G 상용화 이후 서울 한복판 최대 트래픽 초긴장…정부도 총력 대응

안정적 트래픽 관리 위해 AI 기술 도입…인구 사용량·밀집도 맞춰 실시간 조정

현장엔 이동식 기지국·중계기 추가…업로드 폭증 대비 운영방식 재설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앞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을 찾은 외국인 팬들이 BTS 랩핑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오늘 밤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응원봉 '아미밤'이 보랏빛 장관을 이루는 순간, 누군가 무대 앞 명당에서 4K 고화질 직캠 영상을 SNS에 올린다고 가정해 보자. 과거라면 수십만 명의 데이터가 한꺼번에 몰려 '업로드 실패'가 떴겠지만, 이번엔 다르다.

이동통신사들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이미 인파가 무대 근방으로 쏠릴 것을 예측하고, 해당 구역 기지국의 '데이터 상행선(업로드)' 차선을 평소보다 몇 배 넓게 재설계했다.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영상을 공유하는 바로 그 순간, AI는 실시간으로 신호를 읽으며 막히는 길을 뚫고 데이터를 실어나른다. '데이터 대이동'을 사람이 아닌 AI가 진두지휘하는 것이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닷새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팬들이 BTS 응원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bluesoda@newsis.com

5G 시대 최대 시험대… "글자 대신 영상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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