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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효문화진흥원, 16년째 두 어머니 모신 유화자 씨에 효행감사장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허춘)은 10월 효의 달을 맞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셔 온 대덕구 유화자 씨를 칭찬·감사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행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효문화진흥원, 16년째 두 어머니 모신 유화자 씨에 효행감사장

치매 시어머니 봉양에 옆집 친정어머니까지…”가까운 부모님께 먼저 최선을“

▲ 한국효문화진흥원은 10월 효의 달을 맞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셔 온 대덕구 유화자 씨를 칭찬·감사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행감사장’을 전달했다. / 한효진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허춘)은 10월 효의 달을 맞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셔 온 대덕구 유화자 씨를 칭찬·감사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행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씨의 효행은 16년 전 시어머니를 모시기 시작하면서 이어져 왔다. 한집에서 생활하며 곁을 지켜 온 유 씨는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게 된 뒤에도 변함없이 일상을 함께하며 봉양해 왔다. 옆집에 사는 친정어머니도 살뜰히 챙기며 두 어머니 모두에게 한결같은 정성을 쏟고 있다.

유 씨는 이를 특별한 희생이 아닌 가족으로서 자연스럽게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며 묵묵히 실천해 왔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웃들도 오랜 시간 한결같은 그의 효심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 씨는 “진정한 효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님께 먼저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을 돌아보는 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가족과 부모님을 살피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모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춘 원장은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효를 실천해 온 유화자 씨의 이야기는 가족의 의미와 돌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며 “숨은 주인공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따뜻한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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