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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 55.10%로 하락

한국 축구,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 55.10%로 하락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2개 조 3위 팀 중 8위까지 주어지는 32강행 티켓 경쟁에서도 순위가 하락했다... FIFA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위리그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한국 축구,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 55.10%로 하락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가 열린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2개 조 3위 팀 중 8위까지 주어지는 32강행 티켓 경쟁에서도 순위가 하락했다.

FIFA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위리그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3차전에서 파라과이가 호주와 0-0으로 비기면서 파라과이가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로 3위리그 6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E조에서는 에콰도르가 독일을 2-1로 꺾으며 승점 4점으로 3위리그 1위에 올랐고, F조에서는 스웨덴이 일본과 1-1로 비기며 역시 승점 4점으로 3위리그 상위권에 올랐다. 이로 인해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한국은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해 조 3위로 내려앉았고, 자력 진출이 좌절됐다. 현재 3위리그 8위 안에 아슬아슬하게 포함돼 있지만, 세네갈·카보베르데·벨기에·콩고민주공화국·알제리 등 5개 팀이 조별리그 2차전만을 마친 상태여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하락할 수 있다.

세네갈은 27일 이라크와,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벨기에는 뉴질랜드와 각각 맞붙는다. 28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알제리가 오스트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들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이 32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최소 3팀이 한국보다 낮은 성적으로 3위에 올라야 한다. 현재 한국보다 승점과 골득실에서 뒤진 팀은 C조의 스코틀랜드(승점 3·골득실 -3)뿐이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는 이날까지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55.10%로 집계했다. 디 애슬레틱은 전날까지 94%로 평가했던 한국의 진출 확률을 68%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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