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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조·바비·구본철 없이 ‘14경기 무패’ 박건하 감독 “앞으로도 큰 힘, 박철우 장점 살리기 위해 고민”[현장인터뷰]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이자 14경기 무패(8승6무)를 달린 수원FC(승점 51)는 2위 자리를 지켰다.

프리조·바비·구본철 없이 ‘14경기 무패’ 박건하 감독 “앞으로도 큰 힘, 박철우 장점 살리기 위해 고민”[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이자 14경기 무패(8승6무)를 달린 수원FC(승점 51)는 2위 자리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수원 삼성(승점 53)과 격차는 2점이다.

이날 수원FC는 화성의 측면 공격과 역습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공격에서 답답한 부분이 있었으나, 후반 27분 역습으로 득점했고 끝까지 지켜내 승점 3을 재차 챙겼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휴식기 이후에 홈에서 귀중한 승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중요한 경기였다. 열심히 준비했다. 화성이 수비적으로 좋은 팀이다 보니 전반전은 어려웠다. 변화를 주면서 결과까지 얻어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프리조는 물론 구본철과 마테우스 바비도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박 감독은 “이현용도 빠져 있다. 휴식기가 주어진 것은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한다.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생겼다. 경기에 나가지 않는 선수들까지도 승리에 관한 간절함을 갖고 있다. 선수들을 믿고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면서 준비했다. 김경민, 한찬희도 잘해줬다.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전역하고 팀으로 돌아온 박철우가 첫 경기부터 도움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사실 박철우가 복귀했는데 왼쪽에서 뛴다. 서재민이 잘하고 있어서 박철우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했다. 그 자리는 프리조, 최기윤도 있다. 박철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한다. 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선수와 소통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잘못되면 선수에게도 아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워낙 성실하고 센스도 있어서 잘해줄 것으로 생각했다. 기대 이상”이라고 칭찬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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