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GPT 구동 예시. [사진=티오더]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매장 운영 업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공지능(AI) '티오더GPT'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티오더 GPT는 별도의 관리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시스템 학습 없이 자영업자가 평소 사용하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8년 간 티오더가 축적한 오프라인 데이터와 방대한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티오더 사장님 전용 앱에 최초 1회 로그인만 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주요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추후 티오더 측은 관련 채널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티오더 측은 자체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티오더GPT 활용 시 전체 문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상품명 변경·품절 설정·이미지 변경 등 단순 반복적인 메뉴 관리 업무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원이 수동으로 처리하던 반복 업무를 AI가 전담해 자영업자들이 상담원 연결 없이 24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는 기존 오프라인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을 AI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영역에 투자하며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는 티오더GPT 매장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 전략을 제안하고 점주는 최종 결정만 내리면 되는 AI 매장 관리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