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약 2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를 계기로 최대주주 변경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보통주 1745만8354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발행가액은 1주당 1만3747원으로 총 조달금액은 2400억원이다.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으로 투자자 엘트리플에이 인베스트먼트가 전량을 인수한다. 해당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호예수된다.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되며 회사는 재무 안정성 확보와 성장 투자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신작 지식재산(IP)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납입일은 올해 5월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12일이다.
이번 거래와 관련해 제3자배정 대상자는 회사와 전환사채 인수계약을, 기존 최대주주와는 주식매매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해당 거래는 신주 납입일에 동시에 종결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증자 일정과 세부 내용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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