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김치 발효에 최적화된 우수 유산균 3종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유산균은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m1-11' '락티락토바실러스 커바투스 pk7-14' '레시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Ha'이다.
이들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견디는 내성이 강해 장내 생존율이 우수하고 특히 10도 이하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해 저온 발효가 필수적인 김치 제조 공정에 유용하다는 게 충북농기원 설명이다.
또 체내 만성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항염증과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 기능성 식품 소재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고 부연했다.
충북농기원은 이들 유산균의 고유 자원 보존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KACC)에 균주 기탁을 마치는 한편 김치의 맛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맞춤형 종균으로 적극 보급할 방침이다.
박혜진 충북농기원 식품개발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유산균을 활용해 도내 김치 제조업체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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