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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보당, 새 대표로 ‘울산 단일화’ 김종훈 선출…첫 당대표 체제

진보당은 24일 국회에서 4기 지도부 선출대회를 열고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상임·공동 대표 체제였던 진보당은 4기 지도부부터 당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진보당 최초의 당 대표인 셈이다.

진보당, 새 대표로 ‘울산 단일화’ 김종훈 선출…첫 당대표 체제

진보당은 24일 국회에서 4기 지도부 선출대회를 열고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상임·공동 대표 체제였던 진보당은 4기 지도부부터 당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진보당 최초의 당 대표인 셈이다.

김종훈 진보당 전 울산시장 후보가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당은 김 대표가 지난 20일부터 5일간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서 총 투표수 4만2314표 중 2만6452표(62.51%)로 경쟁 상대였던 이성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국민들이 선택하는 대안정당, 집권을 준비하는 대중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2028년 총선 승리에 집중하겠다”며 “다가올 총선에서 원내 교섭단체를 실현하고 제3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02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울산광역시의원으로 당선돼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김 대표는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울산 동구청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2011년 재보궐 선거에 재출마해 당선됐다. 2014년 지방선거에선 통합진보당 후보로 나섰으나 낙선했다.

김 대표는 이후 무소속으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울산 동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실패했지만 2022년 지선에서 울산 동구청장에 다시 당선됐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진보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에 출마했지만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벌여 패배했다.

진보당은 이날 김 대표 외에도 청년진보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선출했다. 청년진보당 대표는 단독 출마한 이해지 후보가 당선됐고,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후보로 나선 송영주·김현종·신창현·정태흥·장진숙 후보 5명이 모두 선출됐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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