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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배트 깎고 테니스볼 훈련 ... 폐허 속 꽃핀 야구의 꿈

21일 낮 12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민구장.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란히 서서 오른손을 가슴에 얹었다. 이윽고 구장 스피커를 통해 팔레스타인 국가 ‘피다이(Fida’i)’가 울려 퍼졌다.

직접 배트 깎고 테니스볼 훈련 ... 폐허 속 꽃핀 야구의 꿈

21일 낮 12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민구장.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란히 서서 오른손을 가슴에 얹었다. 이윽고 구장 스피커를 통해 팔레스타인 국가 ‘피다이(Fida’i)’가 울려 퍼졌다. 제대로 된 야구장도 장비도 없어 축구장에서 나무를 깎아 만든 방망이와 테니스공으로 야구를 시작한 지 약 10년. 팔레스타인 야구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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