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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점식 "개헌은 없다" 정부 실정 강조‥민주 "대안 없는 저주의 언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렇게 많은 걸 처참하게 붕괴시키는 정권은 없었다며 공산당을 빗대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점식 "개헌은 없다" 정부 실정 강조‥민주 "대안 없는 저주의 언어"

뉴스데스크

윤상문

정점식 "개헌은 없다" 정부 실정 강조‥민주 "대안 없는 저주의 언어"

정점식 "개헌은 없다" 정부 실정 강조‥민주 "대안 없는 저주의 언어"

2026-09-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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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렇게 많은 걸 처참하게 붕괴시키는 정권은 없었다며 공산당을 빗대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김영삼 대통령을 부정하는 반역사와 한편이 될 것이냐며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제안한 개헌에 대해서는 절대 논의조차 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이 국민을 지키겠다고 말했는데요.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민주당 김민석 대표에 이어 오늘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김 대표가 제안한 개헌에 대해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 논의하지 않겠다"며 반대했습니다.

중임제 연임 개헌으로 대통령의 죄를 지우려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 이런 말은 절대로 안 합니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입니까?"

정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은 막고 대출규제와 세금폭탄을 남발해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켰다며 "투기세력 때문에 부동산이 오른다는 망상에 빠졌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매매, 전세, 월세의 트리플 상승이 수도권을 도미노처럼 덮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부동산이 아니라 국민을 잡았습니다."

중국 공산당과 비교하면서 기업 투자를 강제하고 이익 배분을 압박하는 건 중국보다 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지어 노란봉투법과 같은 악법으로 기업을 때리고 있습니다. 산업정책에서도, 이재명 정부는 중국 공산당보다 더 왼쪽에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민주당 의원들 항의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국가의 안보를 지키겠습니다."

[정진욱/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던 놈들이 무슨!"

[조정식/국회의장]

"자 여야 의원님들, 네 오늘 좀 자제, 자중해 주시고…"

민주당은 "철 지난 좌파 타령과 공산당 운운하는 색깔론 제기는 황교안이 발탁한 공안검사 출신다운 모습이었다"며 "일말의 대안 없이 저주의 언어만 늘어놓은 국민의힘 행태에 눈길을 줄 국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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