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경. 뉴스1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19일 간쇼황(Gan Siow Huang) 싱가포르 외교부 국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제5차 안탈리아 외교포럼’ 참석(17~19일)을 계기로 간 국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작년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을 비롯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또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돼야 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레벤트 귬룩츄 튀르키예 외교차관(NATO·국제기구 담당) 및 베리스 에킨지(Berris Ekinci) 외교차관(아태 담당)을 각각 면담하고, 중동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원전, 방산, 인프라, 보건 등 양국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아울러 포럼의 ‘아태 안보 방정식: 경쟁의 관리’ 세션에서 최근 국제정세와 지역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와 아태지역의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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