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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영 "정원오 확정, 오세훈 이길 수도?" VS 박원석 "정신승리"[한판승...

◆ 권지웅> 고맙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b71afn

이재영 "정원오 확정, 오세훈 이길 수도?" VS 박원석 "정신승리"[한판승...

이재영 전 의원

정원오, 수해 기간에 노래와 춤?

吳, 바닥서 시작하면 지지율 올라

박원석 전 의원

오세훈 승리? 불가능에 가까운 판세

민주-혁신당 시너지 안날수도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 정옥임 전 의원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2부 문을 열었고요. 대한민국 시사 라디오의 중심 저녁의 간판 함께하고 계시는데 우리 정옥임 의원님께서 전해 주실 멘트가 있다면서요?

◆ 정옥임> 네.

◇ 박재홍> 액션.

◆ 정옥임> 한판승부가 청취율 조사기간을 맞아 청취자 여러분께 커피 쿠폰을 쏩니다. 지금 바로 라디오나 유튜브 또는 레인보우 청취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구독 버튼을 꼭 눌러주셔야 합니다. 청취 인증샷을 #1212로 보내주시면 맛있는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1212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유료 문자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잘했어요?

◇ 박재홍> 박원석 의원님 성우였지만 우리 정옥임 의원님은 아나운서, 앵커. DJ 되겠어요.

◆ 권지웅> 지금 저녁스케치 하셔도 될 만큼.

◆ 정옥임> 저 사실은 그런 거 욕심이 있어요.

◆ 권지웅> 앵커 욕심이요?

◇ 박재홍> DJ, DJ, 음악 DJ.

◆ 정옥임> 음악 프로.

◇ 박재홍> 잘하실 것 같은데.

◆ 이재영> 조만간 박재홍의 한판승부가 정옥임의 한판승부가.

◆ 정옥임> 감히 그거는.

◇ 박재홍> 음악 DJ.

◆ 정옥임> 꿈도 못 꾸고.

◆ 이재영> 제가 감이 떨어졌습니다.

◆ 정옥임> 음악 프로.

◆ 권지웅> 아니 공감도 잘하시니까 잘하실 것 같긴 합니다.

◇ 박재홍> 애청자가 될 것 같아요. 아무튼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어서 서울,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원래는 서울시장 선거가 지방선거 핵심 선거인데 워낙 지금 뜨거운 지역구가 많아가지고 약간 착시 현상이 있었습니다만 민주당 후보로 정원오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서 후보자로 확정이 됐습니다. 이 결과를 받아든 오세훈 시장의 반응은?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이길 수 있겠다. 간단하고 좋잖아요.

◇ 박재홍> 나 이기겠구나? 정말로?

◆ 이재영> 이길 수도 있겠다. 그리고 이겨야죠.

◇ 박재홍> 어떻게 이길 수 있겠다 판단하신 거예요?

◆ 이재영> 저는 솔직히 말해서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오늘도 보니까 야 이분 진짜 준비 안 하던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냐하면 오늘 첫날이잖아요. 첫날 본인이 이제 폭염. 김재섭 의원이 이것도 또 가지고 나온 거긴 한데.

◇ 박재홍> 저격수.

◆ 이재영> 저격수죠. 그런데 폭염 뭐라 그러죠? 폭우. 이거에 대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잘 만들겠다. 이것이 공약 중에 하나였어요. 그런데 봤더니 불과 24년 7월에 그때 이제 폭우 때문에 전국이 굉장히 수해 피해가 있었고 재난지역선포를 하느냐 마느냐 거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제 복구 작업하고 지금 정부가 기민하게 움직였을 때 본인은 그때 어디 가서 춤추고 노래하고. 이거 노래하고 하는 노는 모습이 캡쳐가 돼서 오늘 이제 제보가 됐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이분은 정무적인 감각이 없는 게 아니고 그냥 나는 여기서 끝낼래라고 했던 사람이 아닌가. 예전에 보면 우리가 수해 피해 이럴 때 정치인들이 뭐 골프 치러 가거나 아니면 뭐 이상한 발언하거나 이런 거에 대해서 얼마나 국민적 지탄과 비난이 큽니까? 그런데 그런 것도 아랑곳 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지금에 와서 나 서울시장 될래. 거품이 꽉 낀 채로 자기가 이런 식의 재난 복구를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불과 2년 전에 자기 모습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그냥 이상한 후보가 아닌가? 그래서 너무 빨리 된 준비 안 된 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시장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 순간 오세훈 시장의 반응은 내가 이기겠군, 이기겠다.

◆ 이재영> 제가 그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러지 않았을까?

◇ 박재홍> 우리 권지웅 전 비대위원께서 민주당 입장에서 말씀해 주세요.

◆ 권지웅> 지금 그런 태도를 오세훈 시장이 한다고 하면 당연히 저희가 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굉장히 얼굴이 밝아졌어요.

◆ 권지웅> 아니 12년 동안 정원오 후보가 지금은 후보가 이제 구청장을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고 이 일들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문제가 될 지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또 그때그때 해명을 하면 될 문제고 되려 오세훈 시장은 지금 4선을 했어요, 시장으로.

◇ 박재홍> 이제 다섯 번째 도전이 되겠죠?

◆ 권지웅> 최근에 어떤 유능함이라고 초기에 좀 불렸던 게 되게 구태함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도 작년인가 재작년에 사실 그것을 해제했다가 다시 확대하고 그리고 최근에 한강버스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역량이나 이런 측면에서 서울시를 이끌기에는 이제 좀 구태하다는 이미지가 되게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래도 성동구를 잘 만들어내고 했던 정원오 후보가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고 그래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 여론조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 서울시장 선거가 쉬운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고 그래서 실제로 민주당에서도 총력을 다해야 되지만 저는 이번 선거 한번 해볼 만은 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재영> 그러니까 저게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안 좋은 거예요. 왜냐하면 불과 한두 달 전에는 해보나 마나라고 이겼다고 생각하시던 분들입니다.

◇ 박재홍> 민주당이?

◆ 이재영> 그럼요. 그때 보면 정원오 구청장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하나로 완전히 그냥 톱을 찍으면서 그때 보였던 모습은 그냥 내가 시장이야, 다음. 이 모습이었습니다. 어깨 뿜뿜이었고요. 고개 뻣뻣이었고요. 그런 분이 이제 와서 이제 해볼 만하다라고 한다면 이미 벌써 톱에서 어느 정도 내려왔고 기스가 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장 후보가 이제 1:1 구도가 되면 그때부터 이제 진검승부가 시작될 텐데 그때 충분히 해볼 만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박 의원님이 하실 말씀이 많아요.

◆ 박원석> 보통은 어떤 결과를 받아들고 그 결과를 자기 만족적으로 해석하는 걸 두고 정신승리라고 그러는데 결과를 받기 전에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에서. 제가 보기에는 아마 이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과 대등해진다, 서울에서. 그러면 이제 이재영 의원의 얘기가 맞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 또 정당 지지율 이런 객관적인 지표들이 있어요. 그 지표가 말해주는 건 한결같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지표를 다 찢을 만큼 오세훈이 천재냐? 내지는 오세훈이 참신한 그런 사람이냐? 아니거든요. 오히려 그런 지지율이나 그런 지표들의 책임을 상당 부분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지표 결과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는 거는 그래서 제가 정신 승리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 박원석> 불가능하다라고 보고요. 아무리 중앙당과 선을 긋고 장동혁 지도부를 말하자면 규탄하면서 선거를 치러도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그리고 거슬러 올라가서 그러면 오세훈 후보의 지난 4년간 길게는 서울시장 네 번 하는 동안에 서울 시정에 있어서의 이제 심판의 요소들 민주당이 다 그걸 끄집어내 갖고 오지 않겠어요. 쉽지 않은 선거고 물론 전 정원오 후보에 대한 검증은 훨씬 더 강화될 거라고 보고 국민의힘에서 여러 네거티브를 포함해서 하겠죠. 당연히 정원오 후보로서는 그걸 못 이겨내면 안 되는 겁니다. 이겨내야 되는데 선거라는 게 그냥 자연인 오세훈과 자연인 정원오의 대결이 아니에요. 세력 대 세결, 정당 대 정당 그리고 그 어떤 정당 대 정당 속에 포함돼 있는 유권자들이나 대중적인 어떤 심리 이것의 대결이에요. 그걸로 봤을 때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향후 50일 내에 뭐 오세훈이 역전승을 한다는 거는.

◇ 박재홍> 아직 승부 안 났습니다, 의원님. 아직 역전승이란 말씀은 쓰시면 안 될 것 같고.

◆ 권지웅> 제가 아까 해볼 만하다고 했던 거 어쨌건 뭐 골프랑 선거는 머리를 들면 안 되는 것처럼 그런 측면이 있고 그리고 작년에 계엄 이후에 대선을 치렀는데 서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보다 사실 김문수 후보 플러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 끝까지 노력해야 된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이걸 충분히 해볼 만한 상황이 됐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사실은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도 서울 하나 가능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한때 했었는데 그 몇 가지 상황이 지금 더 어려운 그런 악재들이 나와서 이렇게 됐지만 실제로 지금 말씀하셨듯이 지금 구도 자체가 대통령 취임한 지 1년도 안 된 데다 지지율이 67%라는 거는 지금 지방 선거를 하면서 오세훈 시장으로서는 한편으로는 참 통탄할 일이면서 한편으로는 극복해야 될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TV토론을 잘해야 되죠. 시민들이 얼마나 TV토론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지금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몇 가지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시원하고 당당하게 답변한 게 저는 별로 없다고 보여지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거든요. 그다음에 서울에는 분명히 부동산 문제가 있어요.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여론으로는 잘했다라고 전체 여론으로는 그렇게 나올지 모르지만 지금 서울의 강남을 누르니까 강북 집값이 다 올랐습니다.

◆ 정옥임> 그리고 전세, 월세 굉장히 어려워요. 그러니까 서울시 시민들이 가지는 현안이 있거든요. 그리고 성동구에서 세 번 잘했다고 그러는데 성동구의 그 성동구 발전의 시발점이 무엇이냐? 서울숲이에요, 서울숲. 서울숲을 누가 시작했느냐? 애초부터 기획하고 시작한 시장은 이명박. 그래서 완성이 오세훈 아닌가요? 제가 정확한 거예요? 그 서울 숲이 하나의 토대를 이루니까 거기 좋은 아파트들 들어오고 그러니까 또 기업들이 들어오고 하면서 성동이 커진 거예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으로서는 정원오 당신은 잘 나가는 메뉴 좋은 밥상에 숟가락, 젓가락을 올려놓은 거라고 하는 거를 물증으로써 증명해야 되겠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서로 손을 잡고 당대표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토론 때.

◆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토론뿐만이 아니라 검증 사안,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이 한 번 스크래치가 난 거는 장동혁과의 맞짱에서 나중에 그냥 등록한 거, 후보 등록한 거. 그거는 서울 시민들이 많이 기억할 거거든요. 그러니까 인제 물론 경선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후보가 됐다. 그럼 확실하게 아주 확실하게 뭐 흰 잠바 아니라 뭐를 입더라도 그런 부분에서 결기를 보이면서 50일이 사실 짧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거죠. 한국 정치는요, 드라마의 연속이에요.

◇ 박재홍> 우리 정 의원님 말씀하신 67% 지지도.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고요. 무선 전화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 면접으로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아까 이제 박원석 선배께서 정신 승리하는 거 아니냐. 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제 그거를 판단하신 기준이 지금의 선거는 오세훈 대 정원오가 아니고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그 지지율과 전반적인 분위기 그리고 국민의힘이 너무나도 못해도 너무 못하는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큰 틀에서 말씀을 하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이 선거는 하나마나인 거는 인정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거는 정원오 후보가 지금 가지고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답변을 제대로 못 했다 그 부분 인정하셔야 될 것 같고요. 앞으로 검증 세게 들어가는 거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에 있는 시민들이 아까 부동산 문제가 됐던 여러 가지 측면을 봤을 때 그래 이재명이 잘하고 있으니 또는 이재명이 지지율이 높으니 국민의힘은 너무 못하니 오세훈 시장은 그냥 안 돼라고만 생각을 할까? 저는 정원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 거고. 사실 정치라는 것은 여러 가지 상상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 한 달 넘게 남은 이 선거판에서 어떤 전략이 나올지 또 어떤 상황이 생겼는데 그거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거를 지금 단언적으로 우리는 진다라고 얘기할 수는 절대 없는 것이고 저는 오히려 이런 희망 회로라도 돌려서 우리가 괜찮은 전략과 좋은 싸움판을 만든다면 싸움판이라고 해서 좀 죄송합니다마는 저는 해볼 만하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박원석> 정당이 선거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는 당연히 기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객관적인 지금 상황이나 객관적인 추세가 불가능에 가까운 판이다라는 걸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러니까 사실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후광을 입어서 정원오 후보가 됐는데 솔직히 말하면 정원오면 어떻고 정원오가 아니면 어떻고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다른 지금 뭐 박주민 후보나 전현희 후보나 이 경선에서 지신 분들인데 그분들이 설령 후보가 됐어도 이 선거는 변동이 그렇게 큰 선거가 아닙니다. 그만큼 구조적으로 어느 정도 이게 정리가 돼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물론 이제 정원오이기 때문에 해볼 만하다 이렇게 국민의힘에서는 볼 수 있고 또 정원오 후보가 검증에 나설 거라고 보는데 당연히 나서야죠. 그리고 정원오 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본인에 대한 검증에 대해서 본인이 답변했던 거나 이거는 부족함이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서울시장 나오기에는 조금 좀 아직은 준비가 덜 된 게 아닌가 이런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그걸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본인한테 숙제일 거고 또 그걸 보완하고 어쨌든 서울시장이 돼야 이후에 시정을 포함해서 정치인으로서 향후에 본인의 비전이 있는 거죠. 때문에 제가 뭐 이제 국민의힘의 어떤 대의나 오세훈 시장의 노력을 미리 앞서서 폄하하겠다는 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이거는 기울어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국민의힘 스스로 이걸 자초했다, 이런 결과를.

◇ 박재홍> 박 의원님 말씀은 이제 한 2주 연속으로 대통령 지지도가 67% 아까도 이제 한국갤럽 조사 이런 추세를 보고 아마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정 의원님.

◆ 정옥임> 아니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 계속 얘기를 해야 되는 우리 둘의 처지에 그래서 한번 이해를 해 보셨어요? 왜 우리라고 모르겠어요? 밭이 안 좋다는 거를.

◆ 이재영> 난 확신한다니까요.

◆ 정옥임> 확신을 해요? 정신 승리 맞네.

◆ 이재영>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나한테 딴 소리 하지 마세요, 이길 거야.

◆ 박원석> 역시 이재영 위원장이 핵심 참모가 맞아.

◇ 박재홍> 그렇군요.

◆ 박원석> 그런데 이제 저 정도 얘기해야죠, 핵심 참모는.

◆ 권지웅> 그래도 선거를 치러야죠, 최선을 다해서. 저도 떠올려보면 2022년에 저희가 또 지방선거 치렀지 않습니까? 대선 치르고도.

◆ 정옥임> 대패했지.

◆ 권지웅> 그런데 그래도 그때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겁니다.

◆ 정옥임> 보세요. 그때 다 죽을 것 같은데 살아나잖아요. 그러니까 정치라는 건 드라마라니까. 꺼진 불도 다시 봐야 되고. 지금 국민의힘의 이 그 당권파들이 뭐 영원히 당권파일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는 누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생각지도 않은 데서 봇물이 터질 수도 있는 거고 저도 지금 희망 회로 돌리고 있는 중이에요, 아무도 말씀을 안 하셔서.

◆ 이재영> 재미있는 게 22년 선거 있었잖아요. 그거 제외하고 나면 오세훈 시장한테 정말 미안한 얘기기는 한데 오세훈 시장이 이제 이기면서 시작을 하잖아요. 항상 내려갔어요. 그런데 완전 바닥일 때는 또 올라가요.

◆ 정옥임> 언제 그랬어요?

◆ 이재영> 21년도에도 처음에 시작할 때 기억나세요? 보궐 재보궐. 그때 3%였고 예전에 이기면서 시작했던 거는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 정옥임> 그때는 단일화 해가지고 안철수도 있었고 또 전략가도 있었고 그랬죠.

◆ 이재영> 아니 지금은 하여튼 사수해야 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상 이거는 거의 뺏어야 되는 수준으로 갔거든요. 그런 의미에선 저는 또 재미있는 선거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정옥임> 아니 그러니까 죽을 각오로 하면 뭐가 있겠죠.

◆ 이재영> 죽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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