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인천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인천(승점 37)은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를 제치고 6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부천(승점 31)은 2연패인 동시에 최근 4경기 1무3패 부진에 빠졌다.
부천은 전반 8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바사니의 크로스를 김승빈이 오른발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강타했다. 인천은 양 측면을 고르게 활용했고 무고사와 페리어 투톱의 이점을 활용하고자 했다. 인천은 전반 17분 이명주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딩 슛까지 만들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부천이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김명순의 패스가 갈레고에게 걸렸다. 갈레고가 단독 돌파 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전반 37분에도 순간적인 역습으로 구스타보의 헤딩 슛까지 마무리됐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인천은 전반 43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레안드로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페리어가 공을 흘렸고, 이를 무고사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인천은 후반 10분 레안드로를 빼고 제르소를 넣었다. 후반 13분에는 이동률과 서재민 대신 이민혁과 이청용을 투입해 중원에 변화를 줬다. 부천도 구스타보를 빼고 이의형을 투입했다. 인천이 후반 25분 역전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명주가 헤딩으로 떨어뜨린 공을 이비자가 왼발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후반 28분 카즈 대신 윤빛가람을 넣었다. 부천은 후반 38분 김승빈의 왼발 슛이 인천 골키퍼 김동헌에게 막혔다. 1분 뒤에도 패트릭의 오른발 슛이 김동헌을 넘어서지 못했다. 부천은 후반 40분 김민준, 김상준, 조성준까지 동시에 3명을 투입했다. 인천은 끝까지 한 골을 지켜냈다. 인천은 유효 슛 3개로 2골을 만들어냈고, 부천은 5개를 기록했지만 한 골에 그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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