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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현석 “서울 1위지만 우린 꼬랑지 안 내려, 골키퍼까지 압박하겠다” [현장 코멘트]

“서울이 1위지만 우린 꼬랑지 안 내려, 골키퍼까지 압박.”

울산 김현석 “서울 1위지만 우린 꼬랑지 안 내려, 골키퍼까지 압박하겠다” [현장 코멘트]

[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 기자] “서울이 1위지만 우린 꼬랑지 안 내려, 골키퍼까지 압박.”

울산HD 김현석 감독은 올시즌 선두 독주 체제를 달리는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뒤 이렇게 말하며 승점 3을 바랐다.

김 감독은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서울과 홈 경기를 앞두고 다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에릭과 이동경, 이진현을 전방에 뒀고 토마스와 이규성에게 허리를 맡겼다. 좌우 윙백은 조현택과 장시영이 섰다. 스리백은 김영권, 정승현, 서명관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직전 제주SK 원정(0-0 무)에서 주 득점원인 브라질 공격수 야고가 퇴장해 이날 결장한다. 김 감독은 야고 리스크를 고려해 최근 포백에서 다시 스리백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그는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스리백과 포백을 수시로 훈련했기에 괜찮다. 서울의 공력력이 좋지 않느냐. 그런 것도 의식했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은 지난 7월26일 서울 원정에서 스리백을 가동해 3-1 완승한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은 “당시 원정에서 스리백 형태와 비교해 오늘은 홈이니 공격적일 것”이라며 “서울이 1위지만 꼬랑지를 내리지 않을 것이다. 전방 압박이 필요하다. 골키퍼까지 압박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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