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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전성시대, 존재감 빛나는 국내 투수들 [경기장의 안과 밖]

두산 베어스 오른손 투수 곽빈(27)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고 있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해 첫 시즌은 구원으로만 32경기에 등판했다. 다음 두 시즌은 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서만 보냈다. 2021년 복귀해 2년 뒤 커리어 첫 10승을 따냈다. 이듬해엔 15승.

외국인 투수 전성시대, 존재감 빛나는 국내 투수들 [경기장의 안과 밖]

두산 베어스 오른손 투수 곽빈(27)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고 있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해 첫 시즌은 구원으로만 32경기에 등판했다. 다음 두 시즌은 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서만 보냈다. 2021년 복귀해 2년 뒤 커리어 첫 10승을 따냈다. 이듬해엔 15승. 지난해 불운과 부상이 겹치며 5승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7월28일 현재 9승을 수확했다. 평균자책점 2.64는 개인 통산 기록으로 가장 좋다.

날로 성장하는 투수다. 데뷔 시즌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145.3㎞였다. 이해 리그 평균(142.6㎞)보다 시속 2.7㎞ 빨랐다. ‘구속 혁명’ 영향으로 올해 KBO리그의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46.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다. 곽빈은 시속 153.5㎞로 평균 대비 시속 7.1㎞나 빠르다. 한국보다 구속 혁명이 일찍 시작된 일본 프로야구(NPB)에서도 올해 곽빈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50+이닝 기준)는 다카하시 히로토(시속 153.6㎞) 단 한 명뿐이다.

7월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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