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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와디즈, 위워크 출신 마틴 모즈밍 중국 총괄 영입…아시아 공략 본격화

아시아 테크 브랜드들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지원해온 크로스보더 사업 개발 전문가다. 현재는 선전과 홍콩을 중심으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테크 분야 유망 메이커 발굴과...

와디즈, 위워크 출신 마틴 모즈밍 중국 총괄 영입…아시아 공략 본격화

마틴 모즈밍을 와디즈 신임 중국 사업 총괄./사진 제공=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중국 선전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중국 사업 총괄을 선임했다.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기업과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는 13일 미국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출신의 마틴 모즈밍을 신임 중국 사업 총괄로 영입했다.

마틴 총괄은 위워크 베이징 지사에서 글로벌 기업 대상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를 맡았으며 아시아 테크 브랜드들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지원해온 크로스보더 사업 개발 전문가다.

현재는 선전과 홍콩을 중심으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테크 분야 유망 메이커 발굴과 한국 시장 진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마틴 총괄은 와디즈에서 세일즈 전략 수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유망 메이커 발굴 및 인큐베이팅 등을 담당하며 선전을 거점으로 중국 사업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와디즈는 선전을 혁신 메이커(기획자) 발굴과 글로벌 협업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며 전 세계 200여개국 서포터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 이후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 해외 메이커 가운데 약 50%가 AI·테크 분야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전은 관련 기업과 제조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와디즈는 현지를 중심으로 아시아 테크 메이커와의 협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와디즈는 지난해 선전 난산 지역에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약 130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활용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연내 선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 소개와 펀딩 설명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와디즈는 이달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기술 혁신 박람회 '비욘드 엑스포'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디즈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해외 메이커 및 주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의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마틴 중국 총괄이 패널 토크 세션에 참여해 아시아 크라우드펀딩 시장 트렌드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현지 중심의 팀을 강화해 중국 혁신 생태계와의 연결을 확대하고 아시아 혁신 기업들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허브로서 와디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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