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 X8 프로 맥스 [사진=샤오미]
국내 IT 시장에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강력한 성능의 신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압도적인 하드웨어 제원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흐름을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한계를 돌파한 배터리 용량이, PC 시장에서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업무 효율 혁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추세다.
◆ 8500mAh 초대용량 배터리 탑재, 샤오미 '포코 X8 프로' 시리즈 상륙
샤오미코리아가 차세대 퍼포먼스 스마트폰인 포코 X8 프로와 포코 X8 프로 맥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압도적인 배터리 용량에 있다. 최상위 모델인 포코 X8 프로 맥스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 수준인 8500mAh 초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는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이틀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며, 1600회 충전 이후에도 초기 성능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100W 초고속 충전과 27W 역충전 기능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포코 X8 프로 역시 65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적용해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연산 성능 측면에서도 플래그십 수준의 사양을 탑재했다. 포코 X8 프로 맥스에는 디멘시티 9500s 칩셋이 탑재돼 안투투 벤치마크 기준 300만 점 이상의 성능을 기록했다. 3nm 공정 CPU와 최신 규격의 램 및 스토리지를 통해 처리 속도를 최적화했으며, 포코 X8 프로는 디멘시티 8500-울트라를 채택해 전작 대비 그래픽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3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등 최신 AI 인터랙션 기능을 결합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갤럭시 북6'의 '실시간 번역' 기능으로 콘텐츠를 번역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 갤럭시 AI 생태계의 완성, 삼성전자 '갤럭시 북6'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가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과 완성도를 높인 AI PC 갤럭시 북6를 출시하며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공개된 울트라와 프로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추가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갤럭시 북6는 16형과 14형 두 가지 크기로 운영되며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멀티태스킹과 AI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대 49TOPS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전작보다 빠른 AI 연산 속도를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 편집과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디자인과 휴대성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대칭과 균형을 강조한 중앙 정렬 터치패드와 투톤 키보드를 적용했다. 14형 모델 기준 1.43kg의 가벼운 무게와 14.9mm의 얇은 두께로 이동성을 확보했다. 배터리 효율 또한 개선되어 완충 시 최대 24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내장 그래픽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갤럭시 북6 울트라 신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7과 32GB 메모리 등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춰 전문적인 작업에도 무리가 없다. 삼성전자는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수리와 파손 보상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운영하며 AI PC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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