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지난 9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6에서 글로벌 우주산업 및 방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AI 솔루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시스템이 위성에서 확보한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우주 AI 솔루션을 공개하며 우주와 지상을 연결하는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6에서 글로벌 우주·방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AI 솔루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위성이 촬영한 동유럽 지역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우주 AI 솔루션은 위성이 지상으로 전송한 영상에서 항공기·선박·차량 등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상황과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특히 전자광학(EO) 위성과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의 영상을 융합 분석해 위성영상 판독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군사작전 뿐 아니라 재난·재해 현장의 피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국내 최초로 1m급 소형 SAR 위성을 발사한 데 이어 0.5m·0.25m급 위성을 개발해 왔다. 현재는 0.15m급 초고해상도 SAR 위성도 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제조부터 영상 분석, 지상국 운용과 활용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우주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AI와 우주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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