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연합뉴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르는 첫 경기에서 손흥민과 오현규가 공격 선봉에 선다.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이한범, 김민재, 설영우, 조현택이 수비진을 구성한다. 중원과 공격진에는 이재성, 박진섭, 송민규, 정승원, 손흥민, 오현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한국이 치르는 첫 A매치이자 모레노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다. 대표팀은 지난 2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에콰도르전을 준비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황인범과 조규성, 구성윤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벤치에는 송범근, 조현우, 김태현, 이태석, 최준, 김건희, 조위제, 백승호, 황희찬, 김봉수, 김민수, 박태준, 이동경, 오세훈 등이 대기한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대표팀 재정비에 들어갔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9·10월 A매치 4연전을 임시 사령탑으로 지휘한다.
첫 상대 에콰도르 역시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양 팀 모두 월드컵 이후 변화된 선수단과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첫 시험대에 오른다.
현동민 기자 dong7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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