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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대표가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간 까닭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대표가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간 까닭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대표가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간 까닭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대표가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간 까닭은?

호남 민심 공략·도정 협력 의지·당권 경쟁까지…전북 찾은 이유에 관심 고조

정종인

2026년 07월 02일 13:00

승인

2026년 07월 02일 23:42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전대표가 지난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하면서 그 배경에 전북도내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신임 도지사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정치권에서는 본격적인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 민심을 챙기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과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정 전대표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전북 지역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민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새만금 개발, 첨단산업 육성,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의 주요 과제에 대해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전북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만큼 당대표 선거를 앞둔 후보들에게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정 전대표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전북 당원과 도민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원택 도지사 역시 취임과 함께 '실용과 성과 중심의 도정'을 강조하며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당 대표 후보가 직접 취임식을 찾아 축하와 협력 의지를 밝힌 것은 앞으로 중앙당과 전북도정 간 공조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의전 행사를 넘어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북이 새만금 개발과 AI 산업,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추진하는 시점에서 여당 지도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도지사 취임식에 참석한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당대표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전북 방문은 정치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전북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호남 민심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전대표의 이번 전북 방문은 이원택 도정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전북의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중앙정치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일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정종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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