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장(오른쪽)과 황정임 울타리나눔 회장이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7~11일까지 기간 중 3일간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K-Cultu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7일에는 우관문 교육장과 황정임 울타리나눔 회장이 이화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콩야채전과 감자버터구이 등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K-Culture 프로그램'은 2026년 괴산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꽃처럼 피어나라! 한국의 아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괴산군 연풍면의 전통 한지를 활용해 부채 소품을 직접 만들고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 음원에 전통 한국무용을 결합한 공연을 연습한다.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은 오는 29일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지의 고장인 연풍과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연풍 한지의 우수성을 배우고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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