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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갤S26 흥행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 되살아났다

삼성 초기 판매 29%↑…프리미엄 모델 수요 확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효과로 지난달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월 8...

갤S26 흥행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 되살아났다

삼성 초기 판매 29%↑…프리미엄 모델 수요 확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효과로 지난달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월 8∼14일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주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의 '아이폰 17e', 구글의 '픽셀 10a' 등 신모델 출시가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제품 출시 이후 3주간 시장은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시장 반등의 핵심 동력은 삼성전자였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출시 초기 3주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사전 예약도 약 25% 늘었다.

출시 시점이 전년보다 늦어진 데다 올해는 금요일이 아닌 수요일 출시로 초기 오프라인 판매일이 늘어난 점도 판매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별로는 고가 제품 쏠림이 뚜렷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내 울트라 모델 비중은 71%로, 전년(61%)보다 크게 상승했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이동과 함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기능, 공격적인 보상판매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아이폰 17e도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출시 초기 3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충전 속도와 프로세서, 카메라 성능 개선과 저장 용량 확대에도 가격을 유지한 점이 수요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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