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화성FC, 대구FC에 5-1 대승
K리그2 우승후보 수원삼성, 충북청주와 무승부
K리그1 부천FC 가브리엘이 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강원FC에 3-0 완승을 거두면서 후반기 시작 후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최근 5경기 동안 3무2패로 부진했는데, 6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승점 23점(5승8무8패)을 쌓고 10위에 올랐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부천이었다.
부천은 갈레고가 전반 19분 강원 수비수 이기혁이 패스를 가로채며 역습을 시도했다. 갈레고는 볼을 툭툭 몰고 가다가 상대 미드필드 왼쪽 지역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원더골을 터뜨렸다.
K리그1 부천FC 성예건이 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경합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선제골로 흐름을 잡은 부천은 후반전에 성예건의 K리그 데뷔골로 승기를 잡았다.
부천 골키퍼 김현엽의 프리킥이 오른쪽 측면의 김승빈에게 연결됐고, 김승빈이 박스 안으로 찔러준 볼을 성예건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또 부천은 후반 24분 가브리엘의 헤더 골로 쐐기를 박았다.
바사니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박스 안의 가브리엘이 점프하면서 시도한 헤더가 그대로 골망 구석을 찔렀다.
부천은 기세를 모아 지속적으로 강원의 골문을 노렸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리그2 화성FC 플라나가 1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프로축구 K리그2에서는 화성FC가 대구FC에 5-1 4점차 대승을 거뒀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이날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플라나의 4골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플라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제갈재민이 문전으로 연결한 볼을 플라나가 낮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또 전반 40분에 플라나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다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제갈재민이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세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화성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5분 플라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대편 골문을 겨냥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대구도 후반 17분 박인혁이 헤더로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분위기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화성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플라나가 성공시키며 4골 차로 달아났다. 경기는 화성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우승후보 수원삼성은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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