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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임신’ 김민경, 결국 응급실行…“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민경이 늦은 나이에 찾아온 임신성 당뇨 확정 소식과 함께 응급실을 찾았던 아찔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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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임신’ 김민경, 결국 응급실行…“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2026-06-29 15:30:35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민경이 늦은 나이에 찾아온 임신성 당뇨 확정 소식과 함께 응급실을 찾았던 아찔한 근황을 전했다.

김민경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번 주 한 주는 고난의 연속이었음. 임당(임신성 당뇨)+복통으로 인한 응급실행까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을 하고 입덧 zero, 무기력함 zero, 몸 무거움 zero, 환도선다 없음, 가지고 있던 허리디스크 통증 없어짐, 호르몬에 의한 감정변화 zero, 이 외 모든 검사도 정상이었다”라며 그동안 무증상에 가까운 축복 같은 임신 기간을 보내왔음을 밝혔다. 이어 “나이만 어렸으면 돌핀이 동생도 거뜬하겠다 여길 정도의 임신생활이었는데 제일 걱정 안 하던 ‘임당’이 현실화 되었다”라고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 23일 병원으로부터 “혈당 194mg/dl로 임신성 당뇨 재검사가 필요하다”라는 연락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당혹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후 재검사를 거쳐 최종 확정 판정을 받게 된 것.

갑작스러운 진단과 응급실행에 속상할 법도 하지만, 김민경은 이내 예비 엄마로서 씩씩하게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임당은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시적이라 하니, 남은 임신 기간 더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돌피니(태명)를 보살피라는 뜻이기에”라며 “웃으며 하루에 다섯 번 손가락을 찌르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참고, 잡곡밥 먹고 많이 운동해야지”라고 다짐했다. 이어 “엄마가 더 노력할게. 건강하게 만나자, 돌피나. 이겨줄게”라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민경은 어느덧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어 제법 볼록해진 D라인을 자랑했다. 그는 “절대 7개월 배는 아닌 거 같은데”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이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46세인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해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소문난 칠공주’, ‘빠담빠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4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그는 올해 4월, 40대 중반의 나이에 소중한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해 대중의 큰 축하를 받았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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