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WC] "황금세대 기회 걷어찬 한국 '낙제점'" 외신 혹평 잇따라
기사입력 :
2026년07월11일 16:24
최종수정 :
2026년07월11일 16:58
밴드
※ 번역할 언어 선택
-- 선택 --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해외 언론이 10일 한국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탈락을 혹평했다
ESPN은 손흥민 선발 제외 등 전술 실패를 지적하며 한국에 D-를 줬다
트리뷰나·일본 매체는 남아공 패배와 지속 약화를 재앙이자 참사라 평가했다
!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향해 해외 언론의 냉정한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황금세대를 보유하고도 무기력하게 무너진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두고 외신들은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미국 ESPN은 10일 월드컵 중간 결산을 통해 이미 탈락한 팀들의 성과를 분석하며 한국에 'D-'라는 낙제점 수준의 평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한국은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고, 마지막 상대는 최약체 남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라며 "이기기만 하면 됐는데 스스로 기회를 걷어찼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가장 중요한 남아공전에서 에이스 손흥민을 선발 제외한 점을 꼬집으며 전술과 선수 기용의 실패를 탈락의 결정적 원인으로 꼽았다.
[몬테레이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한범이 25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대한민국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6.25 psoq1337@newspim.com
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 역시 한국을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비참한 실패를 겪은 10개국 중 4위로 선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재앙"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까지 직접 개입해 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할 정도였다"라고 한국 내부의 흉흉한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비기기만 해도 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어떻게 남아공에 패했는지는 지금까지도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몬테레이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오현규가 25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대한민국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자 안타까워 하고 있다. 2026.6.25 psoq1337@newspim.com
이웃 나라 일본의 시선도 냉정했다. 일본 풋볼채널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화가 멈추지 않는 국가 10선'에 한국을 포함하며 지속 성장 중인 일본 대표팀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부터 시작된 흔들림이 홍명보 체제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 언론이 조 편성을 두고 '수월한 조'라고 안일하게 인식한 결과가 참사로 이어졌다고 일침을 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