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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중고농구 왕중왕전, “코트의 왕중왕 가렸다”

한국 중.고교 농구의 올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뜨거운 열전 끝에 14일 막을 내렸다.

2026 한국중고농구 왕중왕전, “코트의 왕중왕 가렸다”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한국 중.고교 농구의 올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뜨거운 열전 끝에 14일 막을 내렸다.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전남광주특별시 해남에서 전국 각지의 농구 유망주들이 펼친 치열한 경쟁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수원제일중, 용산중, 수피아여고, 용산고가 각각 여중부와 남중부, 여고부, 남고부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여중부에서는 수원제일중학교가 우승, 마산여자중학교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수원제일중은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용산중학교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삼산중학교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용산중은 이번 대회에서도 탄탄한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중등부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여고부에서는 광주 수피아여자고등학교가 우승, 숙명여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피아여고는 13일 춘천여고와의 준결승전에서 85-6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늘데 이어 정상까지 질주했다.

특히 수피아여고는 지난해에 이어 왕중왕전 정상에 도전하며, 여고 농구 강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예선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수피아여고는 결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용산고가 우승, 경복고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국 중.고교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왕중왕전은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한국 농구의 미래를 확인하는 무대였다.

선수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지막 코트에 쏟아냈도, 우승팀들은 시즌 마지막 순간 가장 높은 곳에서 환호했다.

왕중왕전의 마지막 휘슬이울렸다.

이제 코트 위에서 이름을 새긴 차세대 농구 스타들의 다음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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