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수원컨벤션센터 개최
국내외 투자자 160여명과 상담
대·중견기업과 '상생 협력' 기회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개최한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2024년 첫 선을 보인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 대·중견기업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투자자 160여 명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총 480회의 1:1 투자 상담(밋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중견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전시장 내 마련된 156개 스타트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대중에 공개된다.
현장 곳곳에서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도울 다양한 기업설명회(IR)와 경연도 펼쳐진다. 'G-스타 오디션' 결선을 비롯해 반려동물 창업 공모 결선, 판교 투자교류회 IR 등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 대표 피지컬 AI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DEEPX) 김녹원 대표와 KAIST 정재승 교수,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의 레자 카제이(Reza Khajei) 투자디렉터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서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참관객을 위한 채용 강연 및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 라운지'가 운영된다. 관람객을 위해 스탬프투어 이벤트 참가자에게 무인로봇 카페에서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류순열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180건의 상담이 이뤄질 만큼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며 “이번 서밋이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상생하는 실질적인 투자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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