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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이상의 값진 승리” SSG, ‘외국인 듀오’ 앞세워 연패 탈출…이숭용 감독 웃었다 [SS사직in]

오랜만에 SSG 이숭용(55)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연패 탈출을 넘어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덕분이다. 사령탑은 이 승리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승리로 본다.

SSG, 22일 롯데전 7-3 승리

마드리스 홈런 포함 3안타 활약

아빌라 6이닝 3실점 QS

이숭용 감독 “1승 이상의 값진 승리”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다.”

오랜만에 SSG 이숭용(55)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연패 탈출을 넘어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덕분이다. 사령탑은 이 승리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승리로 본다.

SSG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 늪에서 벗어난 SSG. 일단 9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타선이 활발했다. 특히 블라이 마드리스가 빛났다.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의 방망이도 불을 뿜었다. 3안타 1타점을 적었다. 최지훈은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전의산 역시 1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타선에서 마드리스가 데뷔 두 경기만에 홈런과 멀티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마드리스의 활약 덕분에 김재환, 전의산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타격감과 분위기가 함께 살아난 점이 고무적”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국 무대 두 번째 선발 등판한 페드로 아빌라의 호투도 눈에 띄었다.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QS)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뒤이어 등판한 필승조도 단단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 감독은 “선발 아빌라가 데뷔전에 이어 첫 원정 등판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발휘해 주었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제 역할을 다해줬다. 이어 나온 필승조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

두 외국인 선수의 투타 활약이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만족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은 SSG는 다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이 감독은 믿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 좋은 모습을 약속했다.

이 감독은 “후반기 첫 승 이후 연패로 팬분들께 마음이 무거웠다. 멀리 원정까지 찾아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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