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마에’가 들려주는 유쾌한 클래식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 20일 장흥문예회관 대공연장
2026년 08월 10일(월) 18:40
개그맨이자 ‘지휘퍼포머’ 김현철의 모습.<장흥군 제공>
클래식 공연장에 웃음과 해설이 더해진다. 익숙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개그맨 출신 김현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풀어내는 무대가 장흥 관객을 만난다.
장흥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 클래식 무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됐다.
무대는 지휘퍼포머 김현철과 VMG오케스트라가 함께 꾸민다. 방송에서 지휘자를 익살스럽게 흉내 내며 ‘현마에’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김현철은 2013년께부터 실제 공연 무대에 서며 클래식에 유머와 해설을 더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지휘 퍼포머’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도 관객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곡을 재치 있는 설명과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등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라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연주에 김현철 특유의 코믹한 지휘와 이야기식 해설이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클래식과 오페라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라며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여름밤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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