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포함해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항상 나오는 말이 있다. 이른바 'AI 버블(거품론)'이 실제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에 관한 수익성 의문이 제기되고 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콘퍼런스콜마다 아니라고 하지만 'AI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는 걱정이 시장 곳곳에서 제기된다.
물론 우려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현재 AI 인프라 투자의 상당 부분은 소수 빅테크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들의 투자 지속 가능성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생성형 AI 서비스의 수익화가 결국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와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이어지는 ‘역전된 사이클’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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