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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 엔비디아 팔고 국내 SK하이닉스 샀다" 신한투자증권 RIA 계좌, 자금...

반면 매도 후 가장 많이 매수한 국내 종목은 SK하이닉스(15.7%), 삼성전자(15.4%)였고, KODEX200·현대차·TIGER200 등 국내 대표 대형주·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선호가 국내 반도체·대형주로...

"해외 엔비디아 팔고 국내 SK하이닉스 샀다" 신한투자증권 RIA 계좌, 자금...

해외 AI·빅테크 차익 실현 → 국내 반도체·지수 ETF로 이동 뚜렷

해외주식 매도 1위 ‘엔비디아’…19.1%로 압도적

국내 매수 1위 ‘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KODEX200·TIGER200도 상위권

RIA 고객 평균 입고액 3천만 원·매도 고객 1인당 평균 수익 1,300만 원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고객들의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해외 AI·빅테크 종목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수추종 ETF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금번에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와 수수료·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해 해외 수익을 국내로 이전하기 위한 전용 구조다.

해외주식 매도 비중 1위는 엔비디아(19.1%)였으며, 애플(7.8%), 테슬라(7.4%), 알파벳A(6.8%), 팔란티어(5.4%)가 뒤를 이었다. 반면 매도 후 가장 많이 매수한 국내 종목은 SK하이닉스(15.7%), 삼성전자(15.4%)였고, KODEX200·현대차·TIGER200 등 국내 대표 대형주·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선호가 국내 반도체·대형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흐름으로 해석된다.

RIA 계좌 고객의 평균 해외주식 입고 금액은 약 3천만 원(한도 5천만 원의 60%)이며, 이 중 43.7%가 실제 매도를 진행했고 매도 고객 1인당 평균 약 1,300만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고객 구성은 남성 65.3%, 여성 34.7%였고, 연령대는 40대(31.4%)가 가장 많아 중장년층 중심의 실질 투자 수요가 확인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AI·빅테크 수익을 국내 대형 우량주·지수 상품으로 분산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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