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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성디에스, 1분기 실적은 주춤…"하반기 반등 신호는 살아있다"

여기에 AI 서버용 히트슬러그 사업이 3분기 중 빅테크 고객사향 양산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도 언급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과도기적 구간'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해성디에스, 1분기 실적은 주춤…"하반기 반등 신호는 살아있다"

(그래픽=핀포인트DB)

해성디에스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일시적인 부진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해성디에스에 대해 원가 상승과 판가 인상 시차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훼손되겠지만, 연중 실적 방향성 자체는 여전히 ‘상저하고’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해성디에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매출은 비교적 견조하지만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즉각적인 판가 반영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수익성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부진은 구조적 악화가 아닌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핵심 사업인 리드프레임 부문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차량용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함께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연초부터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력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수요 확대가 대만 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해성디에스의 차량용 리드프레임 사업에도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다만 원가 구조에서는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구리와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판가 인상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1분기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 대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패키지기판 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중국 공장향 물량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와 원자재 부담이 겹치며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판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는 그러나 2분기 이후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인상된 판가가 본격 반영되고, 중화권 고객사향 신규 패키지기판 물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AI 서버용 히트슬러그 사업이 3분기 중 빅테크 고객사향 양산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도 언급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과도기적 구간’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올해 해성디에스가 전 사업부에서 동시 회복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성디에스에 대해 목표주가 8만 2000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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