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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솔아이원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율 잡는 정밀 기술력 눈길

IT 소재 분야의 강자인 덕산테코피아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대장주 삼성전자는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테이프 및 필름 소재 기업 예선테크와 OLED 소재 전문 피엔에이치테크, 도포 장비 제조사 나래나노텍도 실적...

한솔아이원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율 잡는 정밀 기술력 눈길

네이버 증권.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와 노트북으로 OLED 탑재가 확산되면서 침체됐던 디스플레이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글로벌 패널 업체들이 8.6세대 IT용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생산 라인 투자를 본격화함에 따라 증착 장비와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공정 효율을 높이는 정밀 부품과 고기능성 소재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한솔아이원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솔아이원스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10.05% 상승한 1만 401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의 정밀 세정 및 코팅 기술력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전문 기업 한솔아이원스가 정밀 가공부터 세정, 코팅에 이르는 통합 공정 시스템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솔아이원스의 핵심 경쟁력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 부품의 초정밀 가공 기술과 이를 관리하는 세정·코팅 역량의 수직 계열화에 있다.

안성 본사와 화성 세정·코팅 사업장, 동탄 기술연구소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부품의 수명 연장과 공정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가공부터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은 고객사의 원가 절감과 수율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고난도 세정 및 코팅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한솔아이원스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첨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유일의 중소형 OLED 증착기 양산 업체인 선익시스템 역시 대규모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9.96% 오른 9만 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배터리 소재와 더불어 고기능성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상아프론테크는 7.08% 상승하며 테마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유기발광 다이오드 구동 칩(LDI) 설계 역량을 갖춘 엘디티와 소재 국산화의 주역인 LG화학도 각각 4.84%, 4.43%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인 동아엘텍과 나노 소재 강자인 나노신소재 역시 전방 산업 활성화 수혜주로 꼽히며 매수세를 끌어모으고 있다.

IT 소재 분야의 강자인 덕산테코피아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대장주 삼성전자는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테이프 및 필름 소재 기업 예선테크와 OLED 소재 전문 피엔에이치테크, 도포 장비 제조사 나래나노텍도 실적 반등 기대감에 상승세다.

합착 장비 기술력을 보유한 신도기연과 세정 장비 전문 뉴파워프라즈마, 소재 분야의 솔루스첨단소재와 천보 역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소재 기업 덕산네오룩스와 인쇄회로기판(PCB) 조립 전문 제이엠티, 구동 칩 분야의 LX세미콘도 동반 상승 중이다.

검사 장비사 이엘피와 부품 세정 전문 에프엔에스테크, 검사 핀 전문 프로이천도 긍정적인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미래컴퍼니와 에스에프에이, 디아이티 등 장비 전문사들과 통신 소재를 다루는 우리넷, 화학 소재 강자 한솔케미칼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글로벌 가전 선두 주자인 LG전자와 바이오 융합 소재의 킵스파마, 장비 명가 AP시스템도 소폭 오름세다. 검사 및 자동화 솔루션의 HB테크놀러지, 정밀 부품의 포인트엔지니어링, 마스크 공정 장비의 힘스도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유기 소재 기업 한켐과 증착기 전문 야스, 그리고 대형 패널 공급사 LG디스플레이도 업황 회복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압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APS는 현재 7.12% 하락한 7430원에 거래 중이다. 공정 장비 기업인 제이스텍 역시 5.90% 하락한 7820원을 기록하며 약세다. 에이치브이엠과 이엠앤아이, 인베니아, DMS 등도 수급 불균형 속에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그린광학, 티로보틱스, 영우디에스피, 로보스타 등 자동화 및 광학 관련주들과 소재 기업인 핌스, 장비사 예스티, 베셀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스켐, 비아트론, 주성엔지니어링, 티에스이, 디바이스 역시 가격이 밀리는 양상이다. 와이투솔루션, 넥사다이내믹스, 와이엠씨, 파인텍, 아바코 등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피엔티엠에스, 탑런토탈솔루션, 아이컴포넌트, 한울반도체, 엘오티베큠도 하방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PI첨단소재, HB솔루션, 웰킵스하이텍, 아이씨디, 원익머트리얼즈, 램테크놀러지 등 소재 및 부품사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나인테크, 필옵틱스, 원익IPS도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전일 대비 밀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OLED 산업은 모바일 중심에서 IT 기기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응용처가 넓어지는 변곡점에 서 있다.

8.6세대 전환에 따른 대규모 장비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점유율이 높거나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장비·소재 기업들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이 유효하다. 특히 패널사들의 가동률 상승은 소모성 소재 기업들의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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