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한국 32강 진출 여부가 28일 오후 1시쯤에는 최종 결정된다. 현재 시점에서 한국은 32강 진출 3위 경쟁 마지노선인 8위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한국보다 아래에 있는 팀은 스코틀랜드와 우루과이 뿐으로, 28일 마지막 3차전 경기를 치르는 J조, K조, L조에서 한국보다 승점이나 득실 차에서 불리한 두 팀이 더 나와야만 한다.
27일 통계 업체 ‘옵타’는 한국팀의 32강 진출 확률을 32.90%,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44.0%로 전망하고 있다. 사실상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조 3위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나누는데, 이들 항목이 모두 동률이면 페어플레이 점수와 마지막으로 최신 FIFA 랭킹까지를 계산한다.
28일 경기에서 J조는 오스트리아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알제리가 패배하면 1승2패(승점 3)로 한국팀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 차가 -2인 상황이어서 한국에 뒤진다. 알제리가 승리할 경우에도 한국팀이 진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우 2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오스트리아가 알제리에 질 경우 역시 1승2패가 되는데, 2점 차 이상으로 져야 득실 차가 -2보다 내려가 홍명보호 아래에 자리하게 된다.
K조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무승부를 거둬야 한다. 이 경우 콩고민주는 2무1패(승점 2)의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쳐 한국보다 승점이 낮게 된다.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할 경우 5점 차 이내로만 이겨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이 이기면 1승2패가 돼 현재 득실 차 -7인 만큼 6골 차 이상으로 이기면 한국보다 위에 서게 된다.
마지막 L조의 경우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된다. 크로아티아는 현재 1승1패(승점 3)에 득실 차 -1이어서 가나에 패배할 경우, 승점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홍명보호가 앞서게 된다.
크로아티아와 가나의 경기가 28일 오전 6시에 가장 먼저 시작되는데, 옵타는 가나의 승리 확률을 17.6%로 보고있다. 이후 오전 8시 30분에는 K조 경기가 시작되고 J조 경기는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빠르면 K조 일정이 끝나는 오전 10시 30분, 늦어도 J조 경기가 마무리되는 오후 1시쯤에는 한국팀의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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