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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새 팔자 돌아선 외국인…환율 1482원 [MTN 마감시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09%와 3.39% 내린 20만4000원과 9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네이버(-0.2%), 셀트리온(-0.9%), 현대차(-3.4%), 두산에너빌리티(-1.0%) 등도 하락했다. 반면 S-Oil(5.7%), SK이노베이션(2.8%), GS(1.0...

하루새 팔자 돌아선 외국인…환율 1482원 [MTN 마감시황]

하루새 팔자 돌아선 외국인…환율 1482원 [MTN 마감시황]

임지희

기자

2026-04-09 15:52:53

사진=뉴스1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국내 증시가 1%대 하락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1% 내린 5,778.01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489억원과 413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2894억원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09%와 3.39% 내린 20만4000원과 9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네이버(-0.2%), 셀트리온(-0.9%), 현대차(-3.4%), 두산에너빌리티(-1.0%) 등도 하락했다. 반면 S-Oil(5.7%), SK이노베이션(2.8%), GS(1.0%) 등 정유주는 일제히 올랐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미국 S&P500지수는 전쟁 발발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유가는 전쟁이전의 배럴당 60달러 중반 수준에 비교해 40%이상 상승한 상태"라며 "2주간의 협상을 통해 종전 혹은 안정적인 휴전 협정에 도달할 것을 낙관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협상 소식에 따라 시장의 부침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또 다시 2주라는 불확실한 시간을 맞이한 가운데 협상관련 뉴스에 따른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걸프국가들의 원유 생산 복원 등은 종전 이후에 고민해야 할 이슈라는 점에서 당장 금융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에 일단 이목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7% 하락한 1076.0에 장을 끝냈다. 개인이 932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309억원, 기관이 5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9원 오른 1482.5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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